투자전략
◆◆ 28일 국내증시 전망 - 전일 해외증시,주식,상품선물,외환 시황
- 작성자 :
- 박노주대표
- 작성일 :
- 07-28 08:16
- 조회수 :
- 6426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양적완화 기간 신흥국에 유입되었던 달러 유동성이 회수되기 시작.
하지만 대부분 신흥국은 원자재 수출국이거나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신흥국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
금주 예정된 FOMC와 2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로 미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가늠 가능.
연내 두차례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 제기되고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경제성장률이 발표된다면 시장의 대응 속도 빨라질 것. G2 불안에 원/엔 환율은 빠른 속도로 반등, 국내 수출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다만, 일본 추가양적완화 기대 확대될 수 있다는 점, 국내 수출의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수출 경기 회복 속도 빨라지기 쉽지 않을 것.
◆ 미국 증시
-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미국 증시 하락 마감
- 미국 6월 내구재주문 3.4% (예상:3.2%(mom), 이전:-2.1%)
- 中 증시 급락, 엇갈린 경제지표 그리고 FOMC 앞둔 관망세로 하락
6월 내구재주문은 3.4%로 증가 했지만 달라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부진
유가하락으로 에너지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VIX는 13%이상 급등
◆ 유럽 증시
- 중국 급락,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 유럽증시 하락
- 경제지표가 양호했지만 중국 증시 폭락에 투자심리 위축 → 하락 마감
자동차, 산업재, 원자재 등 중국 비중 높은 업종↓ → 증시 약세 주도
◆ 아시아 증시
<중국>
- 중국 실물경제 부진에 따른 경기 성장 둔화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철회 우려 등에
중국증시 -8.5% 급락. 2007년 이후 최대 낙폭 기록
-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중국 증권금융공사를 통한 주식 매입 확대할 방침
- 제조업 기업 순이익 하락에 따른 차익실현 -> 중국증시 급락으로 이어짐
-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효과 부진 우려로 4,000pt 하회하며 하락
<일본>
- 엔화 약세 둔화 가능성 및 2분기 기업 실적 우려로 하락 마감
◆ 전일 국내 증시
- 美, 2분기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투자 심리 둔화되며 하락 → 하락 출발
-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에도 기관의 현선물 순매도로 장중 약세
-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와 외국인 순매도 더해지며 매도 우위 → 하락 마감
-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하락 마감. 환율은 하락
- 상승업종 : 운수장비(+3.23%), 은행(+2.35%), 기계(+1.64%)
- 하락업종 : 의약품(-5.25%), 비금속광물(-3.08%), 증권(-2.75%)
- 제약바이오 : 美 바이오 섹터 투자 심리 둔화로 국내 관련주 동반 하락
◆ 금일 국내증시 전망
- 미국 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 영향으로 하락 마감.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 예상
- 미국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되는 가운데 28~29일 FOMC에서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구체적 시그널 제시될 경우 신흥국 증시, 원자재 등 투자심리 악화될 것으로 예상.
중국 증시도 기술적 반등 이후 재차 급락세 나타나고 있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미칠 전망 → 핵심 종목 이외는 현금화 하며 리스크 관리하는 보수적 자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