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화려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배고프다.
- 작성자 :
- 주신2000
- 작성일 :
- 01-15 22:05
- 조회수 :
- 3517
끝을 모르고 제약바이오주의 상승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솔직히 부렵다.
만약 셀트리온을 10만원대에서 사서 지금까지 홀딩하고 있다면
정말 부럽다.
만약 셀트리온을 50%이상 비중으로 지금까지 홀딩하고 있다면
정말 부러울 뿐 아니라 경의를 표한다.
만약 10%정도의 적은 비중이라면 하나도 부럽지 않다.
최근 상승폭을 보면 저 대형주가 단숨에 80%수익이다.
네이버 시총을 넘어 현대차 시총도 넘었다.
과도하다.
시세란 원래 과도하기도 하는 것이므로 역시 부럽다.
그래도 현위치에서는 절대 안 산다.
우리는 우리의 종목으로 우리의 방식대로 매매할 것이므로
나중에 계좌를 공개하면 과연 누가 더 많은 수익을 냈을까?
우리는 바닥에서 매수하고 바닥이라 리스크가 크지 않으므로
충분한 비중으로 매수편입하고 목표수익률까지 기다린다.
중간에 매도하지 않는다.
기관화장세처럼 바위덩어리같은 종목은 둥둥 떠다니고
가랑잎처럼, 솜털처럼 가벼운 종목들은 가라앉는다.
그러나 달도 차면 기울고 꽃도 만발하면 낙화할 때가 온다.
지금은 달로 보면 보름달이고 꽃으로 보면 마지막 절정이다.
지금은 주도주외에 새로운 대안이 있는 장이 아니다.
대장군들이 충분히 올랐으니 후발주들은 기대하는 수준이다.
제약바이오에 편승하지 못한 투자자는 기다려야한다.
그들 종목이 조정받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수가 충분히 조정받은 후에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한다.
벌써부터 대안을 찾으면 당할 수있다.
주도주가 꺾기면 시장도 꺾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