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8/5 야신의 해외 국내 마감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8-05 07:06
- 조회수 :
- 563
8월5일 해외/국내 전일 시황
ADP의 민간 일자리 증가수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제너럴모터스(GM)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92% 하락했다.
4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3.73포인트(0.92%) 내린 3만4,792.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49포인트(0.46%) 떨어진 4,402.66에 마감한 반면 나스닥은 19.24포인트(0.13%) 오른 1만4,780.53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GM은 2분기 실적 예상치에 미달하면서 주가가 8.98%나 폭락했다. ADP의 민간 일자리는 7월에 33만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월가에서는 65만3,000개가 늘어났을 것으로 봤다. 이를 고려하면 6일 나올 7월 고용보고서상 일자리 증가수치도 안 좋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프라임 캐피탈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스의 크리스 오스몬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에서는 트리플 피크 이론, 즉 수익과 경제성장, 경기부양이 피크라는 얘기가 나온다”며 “(투자자들이) 약간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연 1.8% 수준까지 상승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2023년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했으며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로빈후드는 이날 50.49%나 급등했다. 로빈후드는 과도한 변동성에 이날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와 별도로 로빈후드는 이날 50.49%나 급등했다. 로빈후드는 과도한 변동성에 이날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델타변이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41달러(3.4%) 하락한 배럴당 6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종가 기준 7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24포인트(1.34%) 상승한 3280.3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조735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35억원, 890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84% 상승했다. 카카오(3.82%)와 네이버(1.17%)도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3% 넘게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배터리와 석유개발(E&P) 부문을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향후 물적 분할과 신설 자회사 상장에 따른 지분가치 희석 우려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만8250주, 3만8178주를 순매도했다.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1조1196억원, 영업이익 50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82포인트(1.14%) 상승한 1047.93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3억원, 18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76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54%, CJ ENM은 1.97% 올랐다. 에코프로비엠은 2.19%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8월 5일 국내증시 시황/ 전략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