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9/17 야신의 시황 전략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9-17 08:19
- 조회수 :
- 839
9월 17일 해외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8월 소매판매가 '서프라이즈'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시에 큰 힘이 되지는 못했다.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07포인트(0.18%) 내린 3만4751.3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6.95포인트(0.16%) 내린 4473.75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39포인트(0.13%) 오른 1만5181.92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301%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335%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음날 '쿼드러플 위칭데이' (주식옵션, 지수옵션, 주식선물, 지수선물의 동기 만기일)를 앞두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8월 소매 판매는 예상 밖의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19(COVID-19) 델타변이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지갑을 열었다.
이날 미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달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시장전망치(-0.7%)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거의 모든 주요 소매 부문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신차와 트럭 재고 부족으로 자동차 딜러점의 판매는 3.6% 감소하며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신차를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구매는 전체 소매판매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
지난달 소매 판매는 1년 전 대비 15% 증가했다. 아마존 등 인터넷 소매업체들은 7월의 큰 하락세에서 벗어나 지난달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백화점, 식료품점, 주유소, 가정용 가구판매점의 매출도 증가했다.
마켓워치는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음에도 소비가 상당히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미국인들은 지난 봄에 소비했던 것만큼 많이 소비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돈을 쓰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건수는 다시 증가했다. 허리케인 아이다의 피해 영향이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지난주 미국 전역에 접수된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2만건 증가한 33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전망치 31만8000건을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주 나온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는 31만2000건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허리케인 아이다의 직격탄을 맞은 루이지애나주에서 2주째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가 급증했다. 도시 복구 초기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크로스마크 글로벌인베스트먼트의 빅토리아 페르난데스 최고시장전략가는 "사람들이 우리가 최근에 확인하는 경제 데이터 중 일부가 델타변이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며 "아마도 그것의 효과가 나타나기를 시장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동안 시장은 두 걸음 전진 후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식의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날 급등했던 에너지주들은 이날 소폭 하락했다. 엑슨 모빌이 1.07% 하락한 가운데, 엑시덴탈 페트롤륨도 1.98% 하락 마감했다.
항공주는 강세였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1.46%, 2.63% 상승했다.
애플은 0.17% 하락했다.
이날 유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0.04달러(0.06%) 내린 72.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4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17달러(0.23%) 오른 75.63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1.00달러(2.28%) 내린 175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7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5% 오른 92.87을 기록 중이다
16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가 닷새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1포인트(0.74%) 내린 3130.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11.98포인트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10여분만에 하락전환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514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05억원, 18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매도세를 나타내다 장 막판 동시호가 거래에서 사자로 전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1조57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한다는 것은 향후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면서 "특히 선물에서 외국인 매도가 1조원 이상 출회하면서 하방 압력 가중했다. 추석 연휴 및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은행(-2.40%)이 가장 부진했고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보험, 음식료품 등이 1%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3.17%), 건설업(1.26%), 기계(0.82%), 철강금속(0.72%) 등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부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900원(1.17%)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3500원(3.26%) 내린 10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셀트리온, 카카오뱅크 등이 2~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32%) 내린 1039.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5.06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66% 내렸고, 셀트리온제약(-2.40%), 펄어비스(-2.71%) 등이 부진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2.32% 올랐고 에이치엘비는 6.35% 뛰었다.
9월 17일 야신의 국내증시 전략 포인트?
오늘도 성투하여 해피한 연휴 보내도록 합시당~~~~~~~~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