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9/24 야신의 해외/국내 마감 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9-24 08:30
- 조회수 :
- 489
9/24 해외 마감시황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50포인트(1.48%) 오른 3만4764.82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53.34포인트(1.21%) 오른 4448.98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5.40포인트(1.04%) 오른 1만5052.24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급등하며 1.4%대를 돌파했다. 이날 1.311%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435%로 뛰어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이 핵심적인 기업들의 붕괴를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에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1.19% 반등했고, 문제의 에버그란데 그룹 (중국헝다그룹) 주가도 17.62% 상승했다.
전날 발표한 연준의 통화정책도 호재로 작용했다. 연준은 오는 11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금리 인상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는 신호를 줬다.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은행주들은 이날 동반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간체이스는 각각 3.86%, 3.38% 올랐다.
중국발 공포가 완화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과 관련된 종목들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4.48% 올랐고, 캐터필러와 다우는 각각 2.75%, 2.00% 상승 마감했다.
크루즈주도 강세였다.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4.57%, 4.92% 올랐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들도 급등했다. 데본에너지와 옥시덴탈 페트롤륨이 각각 7.75%, 4.52% 급등한 가운데, APA와 마라톤 오일도 각각 7.05%, 5.90% 올랐다. 엑슨 모빌은 3.38% 상승했다.
세일즈포스는 내년 연간 수익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한 후 주가가 7.21%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1.00달러(1.38%) 오른 73.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5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달러(1.35%) 오른 77.22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6.00달러(2.02%) 내린 1742.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19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9% 내린 93.10을 기록 중이다.
23일 국내증시 마감 시황
중국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의 파산 우려가 세계 증시를 강타한 추석 연휴를 마친 첫날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일(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41%) 내린 3,127.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한때 1%가량 하락한 3,107.98까지 떨어졌으나 외국인 매수세 확대에 점차 낙폭을 줄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02억 원, 2,270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5,591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앞서 한국 증시가 휴장한 추석 연휴 기간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미국과 아시아 각국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헝다가 위안화 채권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전날 공시하면서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거래를 재개한 국내 증시는 큰 폭의 하락은 면했습니다.
이날 헝다가 상장한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양대 본토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또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결과가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나와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86포인트(0.94%) 내린 1,036.26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51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3억 원, 13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17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도 모두 성투하세요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