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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9월28일 해외 마감 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09-28 08:22
조회수 :
437
9월28일  해외 마감 시황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한때 연 1.5%를 돌파하면서 나스닥이 0.52% 하락했다.

2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7.73포인트(0.52%) 하락한 1만4,969.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37포인트(0.28%) 내린 4,443.11에 마감했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1.37포인트(0.21%) 오른 3만4,869.37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국채금리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오전 연 1.5%를 넘어섰다가 1.47%대까지 내려왔지만 다시 1.48% 수준으로 상승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센예크는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전반적인 하락을 불러왔다”며 “장기금리 방향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증시 수익률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알파벳(-0.80%)과 애플(-1.05%), 엔비디아(-1.91%) 등 기술주들이 이날 약세를 보였다. 기술주는 부채비용이 증가하면 성장이 둔화하고 미래 현금흐름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국채금리에 상대적으로 민감하다.

반면 코로나 환자수가 감소하면서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다. 크루즈업체 카니발이 3.69%,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0.59% 올랐다.

이와 별도로 월가는 연방정부 셧다운과 부채한도 협상을 주목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우려에 3년 래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47달러(1.99%) 오른 배럴당 75.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증시 마감 시황

전일 국내증시는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13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25.24)보다 8.40포인트(0.27%) 오른 3133.64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1% 내린 3121.70에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09억원, 8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3397억원을 매도했다. 외국인은 최근 8거래일 연속으로 매수 우위를 지켰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비금속광물(2.70%), 통신업(2.37%), 종이목재(1.19%), 화학(1.04%), 전기가스업(1.00%) 등은 올랐으나 의료정밀(-2.25%), 철강금속(-0.92%), 운수장비(-0.7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마감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52%) 오른 7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48%), LG화학(1.18%), 카카오(0.42%), 삼성SDI(1.24%) 등은 올랐다.

반면 네이버(-0.62%), 삼성바이오로직스(-0.22%), 현대차(-1.45%), 셀트리온(-2.55%) 등은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며 "2차 전지 주요 소재인 음극재, 양극재 수요와 투자확대 기대감에 SKC, 포스코케미칼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37.03)보다 2.21포인트(0.21%) 내린 1034.8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02% 오른 1037.21에 출발해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6억원, 28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홀로 152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52%), 에이치엘비(-0.50%), 셀트리온제약(-3.19%), 펄어비스(-5.95%), SK머티리얼즈(-1.01%), 씨젠(-1.36%) 등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0.32%), 엘앤에프(1.37%), 카카오게임즈(0.73%) 등은 상승했다.


오늘도 모두 성투 하세요~~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