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Menu Quick Menu 원격지원 연장결제 카드결제 방송접속오류 온라인상담 즐겨찾기 Quick Menu

투자전략

10월 13일 해외/국내 마감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10-13 08:08
조회수 :
439
10월 13일  해외/국내 마감시황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72포인트(0.34%) 내린 3만4378.34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0.54포인트(0.24%) 내린 4350.65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28포인트(0.14%) 내린 1만4465.92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613%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74%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대체로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 판매, 9월 FOMC 회의록, 3분기 어닝시즌 시작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장중 대부분 강보합세를 기록했던 주요 지수는 장 막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3대 지수는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 영향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비츠의 존 버킹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투자자들이 목이 잘린 닭처럼 뛰어다니고 있다"며 "그들은 한가지에 꽂혀서 주식을 사고 곧 마음을 바꿔 파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공급망 문제와 지속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이유로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에서 5.9%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선진국 성장률 전망치를 5.6%에서 5.2%로 낮춘 결과다. 이같은 하향조정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야기한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IMF는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지거나 인플레이션 위험이 두드러질 경우 신속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인플레이션 전망을 높였다. 특히 IMF는 인플레이션이 2022년 중반까지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만약 공급망 중단이 더 오래 지속된다면 인플레이션의 부정적 영향은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부채질하는 전세계적인 공급 차질을 목격하고 있는데, 이는 추후 전망에 추가적인 위험을 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락 관련주들은 이날 강세를 보였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은 크레디트스위스가 목표주가를 2배 이상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주가가 9.61% 급등했다.

이날 크레디트스위스는 MGM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utperform)으로 상향조정했고, 목표주가도 33달러에서 월가 최고치인 68달러로 끌어 올렸다. 크레디트스위스는 MGM의 '변신'에 대해 주목하며, 이 과정에서 부채가 줄어드는 대신 현금이 56억 달러에서 9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카지노주인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와 샌즈도 각각 1.99%, 2.91% 올랐다

항공주도 올랐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은 각각 0.81%, 0.79% 올랐다. 최근 대규모 예약취소 사태를 겪은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재정비 작업을 하며 정상화 과정에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0.98% 상승했다.

자동차주도 강세였다. 제너럴 모터스는 최근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해 쉐보레 볼트 전기차 모델에 대한 리콜 비용 20억 달러 중 거의 대부분을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받을 것이라고 밝혔고, 이날 주가는 1.49% 올랐다.

포드 주가도 2.71% 상승했다. 테슬라는 이날 1.74% 올랐다.

기술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애플이 0.92%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은 1.78% 하락했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51%, 0.46%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이제 3분기 실적 발표에 시선을 맞추고 있다. JP모건체이스와 블랙록 등 미국 금융기업들이 13일부터 분기 실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메디오라넘 인터내셔널펀드의 브라이언 오렐리 시장전략책임자는 "기업들이 분기실적 발표 시 비용 압박에 대한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시장의 변동성이 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가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0.04달러(0.05%) 오른 80.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4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29달러(0.35%) 내린 83.36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4.50달러(0.26%) 오른 176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1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2% 오른 94.5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1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9.92포인트(1.35%) 내린 2916.38에 마감했다. 지수는 0.21% 내린 2950.22에 출발해 장중 1.85% 하락한 2901.51을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홀로 97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46억원, 1998억원을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LG화학(4.19%) 삼성바이오로직스(0.48%) 기아(0.37%)는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2.66%), NAVER(-4.25%), 카카오(-3.40%), 삼성SDI(-3.35%), 현대차(-0.24%) 등이 모두 하락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3.50%) 내린 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7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2.96포인트(1.36%) 내린 940.1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0.21% 내린 951.12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25%) 에코프로비엠(-0.31%) 에이치엘비(-6.92%) 셀트리온제약(-1.92%) CJ ENM(-1.00%) 위메이드(-7.56%)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엘앤에프(2.90%) 펄어비스(2.05%) 카카오게임즈(0.15%) SK머티리얼즈(0.02%) 등은 올랐다. 경동제약과 에코캡, 삼일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늘도 모두 성투 하세요~~~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