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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1월2일 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11-02 08:42
조회수 :
427
11월2일 시황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28포인트(0.26%) 오른 3만5913.84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8.29포인트(0.18%) 오른 4613.67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97.53포인트(0.63%) 오른 1만5595.92로 거래를 마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1.560%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61%로 상승했다.
지난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테슬라는 이날 8.52% 오른120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경기회복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포드가 4.87% 상승한 가운데 보잉 주가는 3.64% 올랐다.

항공주와 크루즈주도 강세였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각각 3.29%, 2.96% 올랐고,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91% 상승했다.

노르웨이 크루즈와 카니발은 각각 5.24%, 4.10% 올랐다. 카지노주인 샌즈와 MGM은 각각 5.69%, 2.77% 상승 마감했다.

렌터카 업체 허츠는 10.09% 급등했다.

에너지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옥시덴탈 페트롤륨과 데본 에너지가 각각 3.81%, 4.76% 오른 가운데,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마라톤 오일은 각각 4.12%, 4.35% 상승 마감했다.

초대형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이날 3.08% 하락했고, 넷플릭스는 1.38% 하락했다. 아마존과 애플 주가도 각각 1.62%, 0.57% 하락했다.

페이스북이 사명을 변경한 메타 플랫폼스는 1.98% 상승 마감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우리의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글로벌 경기 회복의 강화"라며 "코로나19 추세가 개선되고 있는데, 백신접종 및 부스터샷을 통해 내년에는 팬데믹 관련 리스크 개선이 실질적으로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UBS자산운용의 에반 브라운 헤드는 "걱정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며 "주식이 걱정의 벽을 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투자전략가는 "이달 말 추수감사절 휴일까지 주가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하고 기업들의 실적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강세장의 지속 기간이 그리 길게 남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0.27달러(0.32%) 오른 83.8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5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2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2달러(0.86%) 오른 84.44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70달러(0.60%) 오른 1794.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오후 5시9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5% 내린 93.89를 기록 중이다


<전일 국내증시 마감시황>

코스피가 1일 기관 매수세에 소폭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28%) 오른 2,978.9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0포인트(0.45%) 오른 2,984.18로 출발해 대체로 2,980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장 막판 상승 폭을 일부 되돌려 2,970대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천367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2천70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3천55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코스피200 선물 1조3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주 뉴욕증시 상승과 10월 한국 수출 호조 소식에 투자 심리가 일부 개선되는 모습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555억5천만달러로 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10월 누적 수출액은 5천232억달러로 작년 연간 총수출액을 상회했다.
삼성전자[005930](0.14%)는 반등했으나 종가 기준 7만원선 회복에는 실패했고, SK하이닉스[000660](3.40%)는 키파운드리 인수 소식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그 밖에 시총 상위권에서 네이버(0.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4%), 카카오뱅크[323410](1.27%) 등이 상승했고 LG화학[051910](-0.48%), 삼성SDI[006400](-1.50%), 기아[000270](-0.94%)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4%), 은행(1.28%), 보험(1.01%), 음식료품(0.74%) 등이 강세였고, 기계(-0.61%), 철강·금속(-0.55%), 종이·목재(-0.3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24포인트(0.63%) 오른 998.5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33%) 오른 995.56에 개장해 대체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329억원, 636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천69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293490](10.15%)가 게임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급등했고, 펄어비스[263750](5.1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10%), 셀트리온제약[068760](2.38%) 등도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9조3천151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10조7천987억원 수준이었다.




오늘도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