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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1월 8일 야신의 시황 및 전략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11-08 08:38
조회수 :
404

11월 8일  야신의 시황 및 전략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72포인트(0.56%) 오른 3만6327.9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7.47포인트(0.37%) 오른 4697.53으로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1.28포인트(0.20%) 오른 1만5971.59로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529%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452%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10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시장은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53만1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45만개 증가)를 상회한 수치다.


앞서 발표한 8월과 9월 일자리 수치도 수정됐다. 9월 일자리 증가폭은 당초 발표한 19만4000명에서 31만2000명으로, 8월은 36만6000개에서 48만3000개로 각각 변경됐다.


실업률은 9월 4.8%에서 10월 4.6%로 떨어졌다. 노동 참여율은 변동이 없었다.


10월 공장 고용은 6만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민간 부문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소득은 전년 동월대비 4.9%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블룸버그는 "이번 수치는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완화되고 높은 임금이 노동력 확보에 도움을 주면서 고용시장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밝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750만명에 달하는 연방정부 실업수당 지급 중단이 고용을 늘리는데 도움이 됐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화이자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임상 실험한 결과,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이자 주가는 11.04% 급등했다.


이같은 뉴스에 경제재개 수혜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날 각각 8.06%, 5.74% 올랐고,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8.26%, 7.82% 상승 마감했다. 로열 캐리비언 주가는 8.91% 상승했고, 에어비앤비는 12.95% 올랐다.


카지노주인 샌즈와 MGM도 각각 7.24%, 6.26% 올랐다.


익스피디아는 여행 수요 증가로 시장 예상보다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15.63% 올랐다.


반면 펠로톤은 예상보다 더 큰 손실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35.29% 급락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애널리스트는 CNBC에 "노동시장 회복은 정상궤도에 올랐지만, 고용을 최대한 늘리려면 여전히 몇 달이 걸릴 것"이라며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소식과 함께 강력한 고용보고서는 공급망 문제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2월 인도분은 배럴당 2.36달러(2.99%) 오른 81.1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오후 10시11분 기준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76달러(2.19%) 오른 82.30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6.50달러(1.48%) 오른 1820.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4% 내린 94.22를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지난 5일 코스피가 2960선까지 떨어져 하락 마감했다. 3000선을 넘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곧바로 상승폭을 줄이고 2960선까지 내렸다. 기관이 ‘팔자’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견고한 모습을 보였지만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하락 마감한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3879억원, 558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기관은 나홀로 44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79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도 지수 상승을 이끌기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 철강·금속이 3% 이상 밀렸다. 건설업, 금융업, 유통업, 화학, 보험, 종이·목재가 1% 이상 내렸다. 음식료품, 운수창고, 의료정밀, 증권, 전기가스업, 제조업, 전기·전자, 의약품, 서비스업 등이 1% 미만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섬유·의복이 3% 이상 올랐고, 운송장비 등이 1% 미만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323410), POSCO(005490)가 4% 이상 밀렸다. 이어 KB금융(105560), 카카오(035720)가 1% 이상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0.57% 내려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쳐, 7만전자를 간신히 지켰다. LG화학(051910),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이에 반해 기아(000270)가 1%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는 1% 미만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7589만2000주, 거래대금은 12조444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269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608개 종목이 내렸고, 51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