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1월16일 국내/미국 마감 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11-16 08:52
- 조회수 :
- 425
11월16일 국내/미국 마감 시황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가지수가 많이 올랐다는 고점 인식이 나타나면서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04% 하락한 36,087.4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0.00% 하락한 4,682.80, 나스닥 지수는 0.04% 내린 15,853.85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주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미국 국채 금리에 주목하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으며 이미 주가지수가 고점을 형성하고 있어 조정 가능성도 열어두는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국채금리가 오르면 미래 이익을 현재가치로 할인하는 할인율이 커지기에 성장 기대감이 큰 기업의 주가에는 악영향을 준다.
일론 머스크의 주식 매도 '입방정' 이후 하락세를 보인 테슬라는 머스크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부유세를 둘러싼 신경전을 벌였다는 소식에 이날도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우리는 극도로 부유한 자들이 공정한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머스크는 이에 댓글을 달아 "당신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잊고 있었다"며 "주식을 더 팔까요? 말만 하세요"라고 조롱했습니다. 테슬라는 장중 한때 1000달러선을 밑돌았지만 장 막판에는 가까스로 회복했습니다. 머스크의 '입'에 테슬라 주가가 요동치면서 비판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미국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30.9로 전월 19.8에 비해 큰 폭 개선됐다. 다만 이 지표를 발표한 뉴욕연방준비은행은 기업들의 향후 전망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달러트리의 주가가 10% 이상, 바이타코코가 21%가량 상승했다.
테슬라는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트위터에서 부유세를 놓고 신경전을 벌인 영향으로 2%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장중 10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장 막판 가까스로 회복했다.
상장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온 전기차회사 리비안의 주가는 약 14% 상승했다.
메타플랫폼(전 페이스북)은 1%대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항공이 에어버스 및 보잉과 제트기 주문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보잉 주식은 5% 이상 올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산업, 통신, 유틸리티 관련주가 상승했고, 임의소비재, 헬스, 소재, 기술 관련주가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67.4%였다.
내년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89.0%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0포인트(1.23%) 오른 16.49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3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장막판 상승폭을 줄이면서 30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2p(1.03%) 상승한 2999.52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995억원, 기관은 4168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 장중 3003.71까지 오르기도 했다. 반면 개인은 81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9.13%), SK하이닉스(4.23%), 삼성바이오로직스(3.72%), 카카오(1.57%), 삼성전자(1.13%), NAVER(0.49%), 현대차(0.48%), 삼성SDI(0.4%) 등은 상승했다. LG화학(-1.16%), 기아(-0.35%) 등은 하락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은 EC(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히면서 셀트리온그룹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마이크론 상승, DB하이텍의 3분기 호실적 발표, 삼성전자 미국 투자 본격화 등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의 반도체 주요 종목이 강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27%), 의료정밀(3.30%), 증권(2.33%), 전기전자(1.62%), 건설업(1.13%) 등이 상승했다.전기가스업(-1.91%), 섬유의복(-1.16%), 통신업(-0.31%), 화학(-0.21%), 기계(-0.1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96p(1.98%) 상승한 1029.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7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8억원, 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16.15%), 셀트리온헬스케어(8.42%), 펄어비스(2.92%), 에이치엘비(1.8%), 엘앤에프(1.04%), 위메이드(0.79%), SK머티리얼즈(0.7%), 카카오게임즈(0.31%), 에코프로비엠(0.27%) 등은 상승했다. CJ ENM(-1.6%)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유통(4.82%), 제약(3.67%), 반도체(3.33%), 오락·문화(3.18%), 소프트웨어(2.90%) 등이 상승했고 방송서비스(-0.76%), 기타 제조(-0.45%), 통신방송서비스(-0.19%), 출판·매체복제(-0.11%), 기계·장비(-0.04%) 등이 하락했다.
오늘도 모두 성투 하세요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