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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2월9일 국내외 마감 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12-09 08:41
조회수 :
357
12월9일 국내외 마감 시황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2포인트(0.10%) 오른 3만5754.75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4.46포인트(0.31%) 오른 4701.21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07포인트(0.64%) 오른 1만5786.99로 거래를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476%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20%로 상승했다.

월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관련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코로나19(COVID-19) 3차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목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은 이날 초기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기존 백신 접종 완료자들의 중화 항체가 25배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백신을 맞으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기존 바이러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호 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결과, 2회에 걸쳐 접종한 기존 코로나19 백신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이자는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3차 백신이 내년 3월까지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구르 사힌 바이오앤텍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화이자-바이오앤텍의 백신은 '3회 접종'이 되어야 한다"며 "기존 부스터샷이 처음 2회 접종 후 빠르면 3개월 후 권장되는데, 3차 백신은 이보다 더 빨리 맞는게 타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이자의 미카엘 돌스텐 최고과학책임자는 한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화이자의 기존 부스터샷에 의해 만들어진 강력한 항체 수치가 내년 봄까지 보호막을 제공해 줄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주사제를 개발하고 최선의 방법을 알아낼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확실히 알기에는 이르지만 내년 봄까지 오미크론이 미국에서 우세종으로 확산될 확률은 50% 이상이라고 추정했다.

보스턴 칼리지 글로벌 공중보건 프로그램의 필립 랜드리건 디렉터는 "이번 예비자료는 화이자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실제로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화이자와 바이오앤텍 주가는 각각 0.62%, 3.56%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대처가능할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경제 재개 관련주들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노르웨이 크루즈가 이날 8.20% 급등하는 등 크루즈주가 강세를 보였다. 카니발과 로열 캐러비언도 각각 5.51%, 5.20% 올랐다. 카지노주인 라스베이거스 샌즈와 시저스도 각각 4.42%, 3.17% 상승했다.

델타항공과 아메리칸항공도 각각 2.20%, 1.90% 올랐다.

애플은 아이폰13 수요 우려에도 불구하고 UBS가 '매수' 등급을 유지한데 힘입어 주가가 2.27%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1.63% 올랐다.이날 펠로톤은 9.88% 급등했고, 줌 비디오는 3.06% 올랐다.
국제유가는 상승마감했으며 , 국제금값은 약보합 마감, 달러 인덱스는 하락마감.

전일 국내증시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우려가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지난달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3000선을 탈환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박스피’를 탈출해 추세적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1포인트(0.88%) 높은 3017.93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3036.13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개인은 6882억원, 외국인은 85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80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으나, 다음날인 9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선물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았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669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장보다 9.40포인트(0.94%) 오른 1006.04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종가 기준 지난 11월 26일(1005.89) 이후 1000선을 밑돌았던 데서 반등한 것이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00억원씩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800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 에코프로비엠(6.51%), 엘앤에프(6.19%) 위메이드(9.04%) 등의 상승폭이 컸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9500억원, 코스닥 11조8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75.9원에 마감했다.




금일도 현물과 선물/옵션에서 모두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