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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12월16일 국내외 마감 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12-16 08:59
조회수 :
420
12월16일  국내외 마감 시황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더 빠른 금리 인상을 예상했음에도 빠르게 반등했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안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3.25포인트(1.08%) 오른 35,927.4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76포인트(1.63%) 상승한 4,709.8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7.94포인트(2.15%) 뛴 15,565.58로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들은 연준의 FOMC 회의 결과에 오히려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다시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주가지수는 FOMC에 대한 경계에 하락세를 보여왔었다.

지난 11월 FOMC 이후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6.2% 오른 데 이어 11월엔 6.8%까지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층 커졌다.

이 때문에 대다수 전문가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기존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실제 결과는 예상대로 나왔다.

연준은 1월부터 국채 2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100억 달러씩 축소하기로 했다. 또한 이후부터는 매달 유사한 감축 규모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봤으나 경제 환경에 따라 이를 조정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또한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이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고했던 부문이다.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는 지난 9월 내년 1회 인상을 예상했던 데서 3회 인상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3회, 2회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상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 종료 후 금리 인상까지 오래 기다릴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위원들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는 최대 고용을 향한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위원들이 테이퍼링이 종료되기 전에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진 않지만, 완전 고용에 도달하기 전에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긴축의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은 오히려 불확실성 제거에 환호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조정 압력이 컸던 기술주들이 빠르게 올랐다.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초반 반등세를 반납하고 이 시각 오히려 하락했다. 10년물 금리도 보합 수준까지 오름폭을 낮췄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3% 증가한 6천39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8% 증가를 밑돌뿐만 아니라 전달 기록한 1.8% 증가보다 증가율이 둔화한 것이다.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물가상승 압박에 쇼핑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의 소비지출은 미국 경제 성장률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부문 중 하나다.

뉴욕주의 12월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31.9를 기록해 전달의 30.9를 소폭 웃돌았다.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25.0을 웃돌았다.

11월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7% 상승해 전달의 상승률인 1.5% 상승을 밑돌았다. 다만 전년 대비 상승률은 11.7%를 기록하며 201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에너지를 제외한 S&P500지수 10개 섹터가 모두 상승했다.

기술 관련주가 2% 이상 올랐고, 헬스와 유틸리티, 부동산 관련주도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컸다.아마존과 애플의 주가가 모두 2% 이상 올랐고, 엔비디아는 7% 이상 상승했다. 테슬라는 1.7%가량 올랐다.
로우스의 주가는 회사가 2021년 매출 전망치를 유지했다는 소식에도 2% 이상 올랐다.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2021년 매출 전망치를 이전보다 상향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올랐다.

국제유가와 금값도 상승마감했으며 달러인덱스는 하락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 전환에 소폭 상승했지만 3000선 회복에는 역부족이었다.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를 앞두고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3000선 턱밑에서 마감했다.
국내증시 마감 시황

전일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87.95)보다 1.44포인트(0.05%) 오른 1989.3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8.12포인트(0.27%) 내린 2979.83에 장을 열었다.

개장 30분이 지난 뒤 상승전환하더니 한때 혼조세를 보이더니 이내 다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마감 10분 전 상승 전환한 채 그대로 마쳤다.
미국 증시에서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중되고 FOMC결과가 더욱 강한 매파적 기조를 나타낼 것이란 예상에 경계감이 확대됐으며 "국내에서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가 강화될 예정이란 점도 부담으로 작용.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16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7억원, 167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27%), 의료정밀(1.27%), 전기전자(0.87%), 종이목재(0.80%), 보험(0.37%) 순으로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21%), 건설업(-0.97%), 운송장비(-0.91%), 기계(-0.79%) 순으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78%(600원) 오른 7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07%)와 삼성바이오로직스(1.57%)는 오른 반면 카카오는 보합했다. 이 밖에 기아(-1.17%), NAVER(-1.15%), 현대차(-0.95%), 삼성SDI(-0.88%), LG화학(-0.7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2.81)보다 0.71포인트(0.07%) 상승한 1003.5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63포인트(0.06%) 하락한 1002.1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마감 약 1시간 전부터 1%미만 상승폭을 이어가다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431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 51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엘앤에프(2.40%)와 셀트리온제약(1.30%), 알테오젠(0.95%) 등은 상승, SK머티리얼즈는 보합했다. 반면 위메이드(-0.63%), 에이치엘비(-0.57%), 카카오게임즈(-0.11%)는 하락했다.



오늘도 모두 해피수익 내시길...

야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