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2월 20 일 국내/해외 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12-20 08:45
- 조회수 :
- 488
12월 20 일 국내/해외 시황
뉴욕증시는 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 속도를 두 배로 높이고 위원들이 내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등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 17일(미 동부시간) 하락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8% 떨어진 35,365.4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3% 하락한 4,620.6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려 15,169.68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웰스파고와 골드만삭스가 각각 4.6%, 3.9% 하락했고,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2.2%, 2.4% 하락하는 등 은행주가 약세를 보였다.
대형 기술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비디아가 2.07%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이 1.8% 떨어졌다.
특히 전기차 업체 리비안은 올해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10.2% 급락했다.
유럽 주요국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오미크론 확산과 긴축 우려에 영국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이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1.12% 하락한 6926.63으로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7% 내린 1만5531.69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600 지수는 0.56% 하락한 473.90을 기록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3% 오른 7269.92로 장을 마쳤다.
앞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행보로 나스닥이 큰폭 하락한 영향으로 코스피는 17일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막판에 상승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06.41)보다 11.32포인트(0.38%) 오른 3017.73에 마쳤다. 지수는 21.21포인트(0.71%) 내린 2985.20에 출발한 뒤 개장 30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오후께 접어들면서 다시 하락하던 지수는 2시부터 다시 상승하더니 3100선을 회복했다. 지난 15일부터 3거래일째 반등한 셈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59억원, 39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외국인은 520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76%)과 운송장비(-0.38%), 서비스업(-0.20%), 전기전자(-0.15%) 등은 하락했다. 통신업(3.10%)과 철강금속(2.48%), 운수창고(1.95%), 은행(1.44%), 전기가스업(1.31%), 금융업(1.29%) 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6%) 오른 7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1.27%)도 마감한 반면 현대차는 보합했다. 이 밖에 카카오(-1.67%), SK하이닉스(-1.61%), 기아(-1.28%), LG화학(-1.13%), 삼성SDI(-0.4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7.86)보다 6.60포인트(0.65%) 내린 1001.26에 마감했다. 지수는 6.35포인트(0.63%) 내린 1001.51에 시작한 뒤 1%미만 하락폭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129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101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7%)와 셀트리온제약(1.59%)는 상승한 반면 SK머터리얼즈는 보합했다. 반면 씨젠(-5.35%)과 엘앤에프(-3.57%), 펄어비스(-3.22%), 카카오게임즈(-2.14%), 위메이드(-1.35%), 에이치엘비(-1.16%) 순으로 하락했다.
오늘도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