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월3일 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1-03 09:08
- 조회수 :
- 387
1월3일
2021년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올해 S&P500지수는 26.89% 상승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8.73%, 21.39% 올랐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9.78포인트(0.16%) 내린 3만6338.3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2.55포인트(0.26%) 내린 4766.18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96.59포인트(0.61%) 내린 1만5644.97로 장을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510%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514%로 상승했다.이날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애플이 0.36%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1.27%, 0.60% 내렸다.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1.15%, 2.33% 하락 마감했다.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1.58%, 0.89% 하락했다.
백신주는 강세였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텍이 각각 1.11%, 0.38% 오른 가운데, 모더나도 0.94% 상승했다.
월마트가 1.06% 상승했고, 코카콜라는 0.73% 올랐다. 허츠와 홈디포는 각각 2.71%, 1.23% 올랐다.
시장은 내년 증시가 올해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한다.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중단하고 긴축으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
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CNBC에 "2022년 하반기에는 시장 상황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하지만 내년에도 증시에 충분한 기회는 있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슈뢰더의 션 마르코비치 투자전략가는 "2021년은 정말 경제 회복의 해 였다"며 "2022년은 팬데믹에 대응하는 대규모 정책적 지원이 사라지면서 성장세가 냉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 인도분은 배럴당 1.54달러(2.00%) 내린 75.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9시 기준 배럴당 1.59달러(2.00%) 내린 77.94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6.40달러(0.90%) 오른 1830.50으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1% 내린 95.67을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며 2,970선에서 한해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64포인트(0.52%) 내린 2,977.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올해 코스피는 작년 말(2,873.47)보다 3.63% 상승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전장보다 6.46포인트(0.22%) 오른 2,999.75에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3,005.36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수는 오전 중 대체로 2,990선 안팎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워 결국 2,970대에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천510억원, 2천27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9천525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전날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고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는 0.63% 내린 7만8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3.15% 오른 13만1천원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삼성그룹의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인수 추진' 보도에 장 초반 7.75% 급등했으나,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공시하자 오름폭을 줄여 1.46% 상승 마감했다.
그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네이버(-0.92%), 카카오[035720](-1.32%), 삼성SDI[006400](-1.21%), 현대차[005380](-1.42%), LG화학[051910](-2.07%), 기아[000270](-1.44%)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03%), 유통업(0.66%), 종이·목재(0.49%) 등은 올랐으나 섬유·의복(-1.95%), 운수창고(-1.76%), 화학(-1.38%), 은행(-1.36%) 등은 내렸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4일 2,874.50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7월 6일 3,305.21로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연저점은 2,839.01(11월 30일)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3포인트(0.58%) 오른 1,033.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작년 말(968.42)보다 6.77% 오른 수준으로 한해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포인트(0.16%) 오른 1,029.74에 개장해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오전 중 상승 반전해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천889억원, 267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2천21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5%), 에코프로비엠[247540](-0.48%), 엘앤에프[066970](-0.09%), 위메이드[112040](-1.39%), 셀트리온제약[068760](-1.82%) 등이 하락했고 펄어비스[263750](2.29%), 카카오게임즈[293490](1.56%), 에이치엘비[028300](0.72%)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8억9천9만8천주, 거래대금은 9조9천416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188.8원에 마감했다.
새해 첫 영업일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