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월7일 국내외 마감 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1-07 08:39
- 조회수 :
- 351
1월7일 국내외 마감 시황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170.64 포인트) 내린 3만6236.4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0%(4.53포인트) 내린 4696.0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13%(19.31포인트) 내린 1만5080.87에 거래를 마쳤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의사록을 통해 조기 긴축 예고에 나선 여파가 이날도 지속됐다. 전날 연준이 공개한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예상보다 빠른 기준 금리 인상은 물론 양적 긴축(QT) 가능성까지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나온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르면 오는 3월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거의 확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늦기보다는 빨리 가는 게 타당하다고 본다. 오는 3월이 분명히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며 남은 2개월 동안 판단을 유보한 채 자료를 살펴보겠다고 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이날 "경제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금리가 인상될 경우 타격을 받는 기술주가 큰 폭으로 내렸다. 테슬라와 넷플릭스는 2% 넘게 떨어졌고, 애플도 1.6% 하락했다. 아마존도 0.6% 밀렸다. 반면 금리가 인상되면 혜택을 받는 은행주는 올랐다. 시티은행이 3.2% 뛰었고, 웰스파고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 가량 늘었다.
유가도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07%(1.61달러) 오른 배럴당 79.4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5%(1.19달러) 오른 배럴당 81.99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6일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44p(1.13%) 낮은 2,920.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57포인트(0.97%) 내린 2,925.40에 출발해 장중 회복을 시도하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다.
기관이 4천827억원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천824억원, 외국인은 1천80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네이버(-4.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7%), 카카오[035720](-5.21%) 등 성장주가 특히 약세를 보였고, 삼성전자[005930](-0.65%), SK하이닉스[000660](-0.40%), 삼성SDI(-0.93%), 기아(-0.35%) 등도 하락했다.
반면 LG화학[051910](3.92%), 현대차(0.23%), 카카오뱅크(0.72%), 포스코(3.05%)가 상승했고, 현대모비스가 4.86% 올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10%), 종이·목재(-0.98%), 의약품(-3.43%), 비금속광물(-1.91%), 기계(-1.99%), 전기전자(-0.96%), 의료정밀(-1.33%), 유통업(-1.29%), 전기가스업(-1.45%)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32포인트(2.90%) 내린 980.30에 마감하며 1,000선을 내줬다.
지수는 전장보다 16.02p(1.59%) 내린 993.60으로 출발해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6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기관이 2천455억원, 외국인이 1천2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86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3.80%), 에코프로비엠[247540](-2.79%), 펄어비스[263750](-7.15%), 엘앤에프[066970](-1.36%), 카카오게임즈[293490](-14.24%), 위메이드[112040](-11.75%), 셀트리온제약[068760](-5.23%), 에이치엘비[028300](-3.23%), 천보[278280](-3.02%) 등 전 종목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4.1원 오른 1,201.0원에 마감했다
오늘도 야신과 함께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