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월12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1-12 08:26
- 조회수 :
- 371
1월12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11일(현지시간) 기술주 주도로 1% 안팎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95% 오른 7,183.38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10% 상승한 15,941.81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62% 높은 7,491.37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0.99% 오른 4,281.54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타격을 입었던 기술주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이날 약 2% 오르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도 주가에 호재가 됐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Stoxx600에 상장된 기업의 작년 4분기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양적 긴축 시점에 대해 올해 말로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연준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를 종료한 직후 이르면 상반기에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단행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발언이다.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현지시간 11일 재임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오는 3월에 자산매입 축소를 마무리한 뒤 몇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아마 올해 말에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언급은 인플레이션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리처드 셸비 공화당 상원의원의 주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청문회에서 고물가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천명한 파월 의장이 양적긴축 단행 시점에 대해서는 일부 시장의 예상보다도 늦춰 잡은 것이다. 이는 금리정책의 특성과 파급력을 고려한 연준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지난 7일 미국경제학회에서 “일각에서 금리 인상과 Fed의 대차대조표 축소를 동시에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런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 싶다”고 한 바 있다. 금리 정책은 Fed의 중요한 정책 도구이고 일반적인 미국인들과의 핵심 소통 수단이기 때문에 금리와 대차대조표 축소를 한꺼번에 하는 것은 시장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하여 금일 새벽마감한 미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15포인트(0.51%) 상승한 36,252.0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78포인트(0.92%) 오른 4,713.0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0.62포인트(1.41%) 급등한 15,153.4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주요 주가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수는 오전 10시께 시작된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에너지 관련 업종이 3.4%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기술, 자유 소비재, 장비 관련 업종도 1% 이상 상승했다.
아마존닷컴이 2.4% 올랐고,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약 1.7%, 1.5% 상승 마감했다. 유가가 올해 처음으로 배럴당 80 달러 선을 웃돌면서 엑슨모빌도 4% 이상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다음 날 발표되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주 후반 예정된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국제유가와 국제금값도 큰폭 상승 마감했으며, 달러인덱스는 하락마감.
1월12일 국내 시황 전략 포인트
모두 야신과 함께 파이팅~~~~~~~~~~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