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1월13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1-13 08:35
- 조회수 :
- 385
1월13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인플레이션이 약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금일 새벽마감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8.30포인트(0.11%) 오른 3만6290.3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28포인트(0.28%) 오른 4726.3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4.94포인트(0.23%) 오른 1만5188.39로 장을 마쳤다.
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1.742%로 출발한 미국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1.737%로 하락했다.월스트리트는 이날 오전 발표된 12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초점을 맞췄다.
인플레이션 수치는 1982년 이후 역사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에 뉴욕증시는 안도감 속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약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르면 3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이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시장 예측치(0.4%, 월스트리트저널 기준)를 상회했다. 12개월 기준으로 CPI는 7% 상승하며 1982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6%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0.5%)를 상회했다. 이로 인해 12개월 상승률은 기준 4.9%에서 5.5%로 높아지며 1991년 이후 31년 만에 최고기록을 썼다.
주거비와 중고차 가격 상승이 CPI 상승을 주도했고, 식품가격 상승도 물가에 상당한 영향을 줬다.
CPI 구성의 3분의1 가량을 차지하는 주거비용은 전달보다 0.4% 상승했다. 팬데믹 기간 중 임대료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최근 3개월 연속 0.4% 상승했다.
지난달 중고차 가격은 3.5% 급등했고, 신차와 트럭 가격도 1% 올랐다. 자동차 가격이 오른 것은 생산에 한계가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식료품 가격은 지난달 0.5% 상승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6.5% 오르며 13년만에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내내 인플레이션을 주도했던 에너지 가격은 지난달 하락했다. 에너지지수는 11월보다 0.4% 하락하며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는 "이같은 수치는 연준이 3월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을 높인다"며 "이는 불과 몇 달 전 예상했던 일정보다 대폭 앞당겨진 움직임"이라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스의 마이클 가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와 노동시장 관련 특별한 예외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연준의 3월 금리인상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연준은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경제 재개 관련주들은 이날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화학 기업 모자이크는 3.84% 상승했고, 프리포트-맥모란은 5.02% 올랐다. 캐터필러는 1.11%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들도 상승했다. 테슬라가 3.92% 오른 가운데,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0.25%, 0.65%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도 각각 1.04%, 1.21% 상승했다.
반면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5.67%, 3.03% 하락했고, 쿠팡은 6.43% 내렸다.
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애듀헬름'의 메디케어 적용이 임상실험에 등록한 초기 환자들에게만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에 6.70% 하락했다.
국제유가와 국제금값도 각각 상승마감했으며 달러인덱스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금일은 옵션만기일 이므로 오늘도 수익으로 성투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성공투자 하세요~~~~~~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