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월 8일 국내외 마감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2-08 08:26
- 조회수 :
- 326
2월 8일 국내외 마감시황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던 주요 지수는 장 막판 상승폭을 줄이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0%(1.39포인트) 오른 3만5091.13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0.37%(16.66포인트) 내린 4483.87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58%(82.34포인트) 내린 1만4015.67에 거래를 끝냈다.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가 장 초반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긴축 전망이 지속되며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25bp(1bp=0.01%포인트)씩 5차례 이상 금리를 인상해 199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른 긴축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0일 발표될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 1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이 경우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가 된다.
사라 헌트 알파인우즈캐피탈인베스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우리는 모두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에 변화를 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얼마나 멀리, 빠르게 갈지는 모른다"며 "이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척 쿠멜로 에섹스파이낸셜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이 과도기에 있다"며 "주가수익비율(P/E)이 높은 주식에 상당히 도전적인 환경"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한때 30% 이상으로 내다봤다. 미국 1월 CPI가 전망치를 웃돌 경우 50bp 인상 가능성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주의 하락세도 뉴욕증시에 부담을 줬다. 메타는 5.14%, 마이크로소프트(MS)는 1.63%, 알파벳은 2.86% 내렸다.
이날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진전에 따라 공급 우려가 감소해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9달러(1.1%) 내린 배럴당 91.32달러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0.58달러(0.6%) 내린 배럴당 92.69달러를 기록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0포인트(0.19%) 내린 2745.0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2% 오른 2750.70에 출발해 개장 초반 낙폭을 키웠으나 점차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340억원, 5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810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88,000원 ▲ 900 1.03%)를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8.73% 오른 54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강세는 지수 편입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유입 영향으로 추정된다. 카카오도 1.03%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73,000원 ▼ 1,000 -1.35%)(-1.35%), SK하이닉스(123,000원 ▼ 1,500 -1.2%)(-1.20%), 네이버(-0.15%), 삼성바이오로직스(763,000원 ▼ 6,000 -0.78%)(-0.78%), LG화학(639,000원 ▼ 39,000 -5.75%)(-5.75%), 현대차(186,500원 ▼ 3,500 -1.84%)(-1.84%), 삼성SDI(568,000원 ▼ 19,000 -3.24%)(-3.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포인트(0.38%) 내린 899.4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0억원, 15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39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62,800원 ▼ 1,800 -2.79%)(-2.79%), 에코프로비엠(325,600원 ▼ 13,800 -4.07%)(-4.07%), 펄어비스(94,100원 ▼ 3,700 -3.78%)(-3.78%), 카카오게임즈(73,000원 ▼ 700 -0.95%)(-0.95%), HLB(-3.64%), 셀트리온제약(86,100원 ▼ 800 -0.92%)(-0.92%), 씨젠(57,000원 ▼ 2,200 -3.72%)(-3.72%) 등이 내렸다. 엘앤에프(182,700원 ▲ 2,600 1.44%)(1.44%), 위메이드(136,400원 ▲ 2,200 1.64%)(1.64%), 천보(296,900원 ▲ 10,800 3.77%)(3.77%) 등은 상승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오른 1200.7원 마감했다.
2월 8일 금일의 예상 시황/전략 포인트?
오늘도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