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월15일 국내외 마감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2-15 08:37
- 조회수 :
- 309
2월15일 국내외 마감시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71.89포인트(0.49%) 내린 3만4566.1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6.97포인트(0.38%) 내린 4401.6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0.24포인트(0.00%) 내린 1만3790.92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1% 가까이 상승했던 나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943%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1.993%로 상승했다.
이날 월스트리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통화에 주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만류하려고 했으나, 돌파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국은 키예프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했고, 안토니 빌링컨 미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 국경에 러시아군 증강이 엄청나게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월가의 공포지수로 알려진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이날 장중 32를 돌파하기도 했다. VIX는 장 마감을 앞두고 진정세를 보이며 28.33으로 마감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데이비드 스네던 분석가는 "글로벌 채권 수익률 상승과 금리인상 전망, 지정학적 긴장감 여파로 시장이 압박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증시 전망은 우리가 보기에 여전히 약하다"고 진단했다.
블라드 총재는 "우리의 신뢰성은 위태로운 상황이며, 우리는 경제 데이터에 즉각 대응해야만 한다"며 "그러나 나는 우리가 조직적이고 시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요 기술주들은 반등세를 보였다.
테슬라가 1.83%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각각 1.32%, 1.22% 올랐다. 애플은 0.14% 상승 마감했다. 넷플릭스와 알파벳은 각각 1.34%, 0.92% 올랐다.
전기차주인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6.19%, 6.45% 상승했고, 스포티파이와 스냅은 각각 0.17%, 0.32% 올랐다.
우크라이나 문제의 경우 러시아가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긍정적 요소가 있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대사관 폐쇄작업을 시작했다. CNBC는 “투자자들이 우크라이나의 긴장과 연준의 금리인상 계획을 저울질하면서 증시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국제유가는 7년 여 만에 최고치인 95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36달러(2.5%) 오른 배럴당 95.4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9월 3일 이후 최고치다. 4월물 브랜트유 가격도 한때 배럴당 96달러를 돌파해 201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설에 대한 우려로 코스피가 1.57% 하락했다. 장중 한때에는 2700선 밑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금리인상 강도에 대한 우려가 기술주의 부담으로 이어져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은 2.81% 급락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7.71) 대비 43.23포인트(1.57%) 내린 2704.48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32.61포인트(1.19%) 내린 2715.10에 출발했으며 개장 후 30분만에 27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후 27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하락 폭을 일부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주가 하락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 경우, 각국의 제재로 인한 상품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86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934억원, 70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은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기계(-4.28%)이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어 운수장비(-2.96%), 비금속광물(-2.45%), 건설업(-2.44%), 전기전자(-1.97%)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은행(2.68%)과 의약품(0.52%)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이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6%) 내린 7만3700원에 장을 마쳤고, LG에너지솔루션(-3.94%), 네이버(-1.68%), LG화학(-2.21%), 카카오(-3.16%), 현대차(-3.55%), 삼성SDI(-3.84%), 기아(-2.53%)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 삼성바이오로직스(1.19%)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77.42) 대비 24.63포인트(2.81%) 하락한 852.79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 역시 개인이 1168억원 나홀로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949억원, 196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78%), 카카오게임즈(-1.84%), HLB(-3.73%), 천보(-3.12%), CJ ENM(-1.2%) 등이 하락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16%), 펄어비스(1.28%), 엘앤에프(0.39%), 위메이드(1.25%), 셀트리온제약(0.35%) 등은 상승했다
2월15일 국내증시 예상시황/전략 포인트?
오늘도 모두 성공투자 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