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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3월11일 국내외 마감 현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03-11 08:30
조회수 :
319
3월11일 국내외 마감 현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40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2.18포인트(0.34%) 내린 3만3174.0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8.36포인트(0.43%) 내린 4259.5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25.58포인트(0.95%) 내린 1만3129.96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1.955%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1.991%로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간 협상이 포위된 도시 마리우풀에서 탈출하려는 민간인들을 위한 안전한 탈출로 문제를 포함,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한 채 끝났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다시 높아졌다. 

이날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셰브론과 엑슨모빌은 각각 2.73%, 3.10% 올랐다. 옥시덴탈과 데본 에너지도 각각 1.09%, 2.76% 상승했고, APA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도 각각 3.46%, 3.09% 상승했다. 
아마존은 20대1 주식분할과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후 주가가 5.41% 급등했다. 
크루즈주도 상승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2.20%, 2.83% 올랐고, 로열캐리비언도 2.14% 상승했다. 
항공주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0.65%, 0.70% 하락했다. 반면 사우스웨스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0.90%, 0.85% 올랐다.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애플이 2.72%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각각 2.41%, 1.55% 내렸다. 펠로톤과 줌 비디오도 각각 3.55%, 5.28% 하락했다. 
AMD는 4.14% 내렸고, 퀄컴과 인텔은 각각 1.53%, 2.04% 하락했다. 
이날 쿠팡은 16.57% 급락했다.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4.16%, 6.35% 하락했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사업을 폐쇄한다고 밝힌 골드만삭스는 이날 1.11% 하락했다. 이날 같은 내용을 발표한 JP모건체이스는 1.19%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 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8%(월스트리트저널 기준)를 상회한 것으로, 1982년 1월(8.3%)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다.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지수는 한달 전보다 0.5%, 1년 전보다 6.4% 올랐다. 
휘발유 가격은 전달보다 6.6% 상승, 월간 상승폭의 약 3분의1를 차지했다. 이는 2월 마지막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을 반영한 것으로, 3월 물가에는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시장 일각에선 3월 CPI가 8%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 조치로 미국 내 휘발유 판매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반등급 무연 휘발유 소매가격은 19.3% 올랐다. 
식품가격도 전달 대비 1% 올라 2020년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12개월 대비로는 7.9% 상승, 1981년 이후 가장 높았다. 

주거비용(Shelter costs)도 전달 대비 0.5% 상승,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임대료는 월간 기준 0.6% 상승했는데, 이는 1987년 이후 최대 기록이다. 

최근까지 월가의 경제학자들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곧 정점을 찍고 완화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켓워치는 "높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희망처럼 빨리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예상못한 신속하고 급격한 금리 인상도 단기적으로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국제유가 폭등세 진정에 코스피도 10일 2% 넘게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92포인트(2.21%) 오른 2,680.32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8.46포인트(1.47%) 오른 2,660.86에서 출발해 2% 안팎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선물·옵션 만기일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천65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사흘간 연속 매도 우위를 유지한 기관은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천271억원, 3천534억원을 순매도했다.

배럴당 130달러대로 폭등했던 국제유가가 산유국의 증산 기대에 전날 110달러 아래로 10% 이상 하락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 기대가 커지며 위험자산 선호가 되살아났다.
특히 유가 하락은 물가가 오르는데 경기는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려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위험 선호 회복에 원/달러 환율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날 1,230원대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도 이날 9.0원 내린 1,228.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1.73% 오른 7만700원에 마감하며 6만원대로 내려간지 하루 만에 다시 7만원대를 탈환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새 정부 출범 후 플랫폼 규제 해소 기대에 힘입어 네이버(8.70%)와 카카오[035720](7.71%)가 급등했다. 

차기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기대에 건설주도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삼성물산[028260](6.48%), 현대건설[000720](8.94%), GS건설[006360](8.1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유가 상승 수혜주로 거론되며 하락장에 강세를 보인 S-Oil[010950](-4.03%)과 한국가스공사[036460](-4.45%)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5.80%), 서비스(5.36%), 유통(3.20%), 비금속광물(2.67%), 의약품(2.45%)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섬유·의복(-0.23%)만 소폭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2.18%) 높은 889.0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1포인트(1.71%) 오른 885.05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이 2천71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552억원, 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40위 안에서는 거래정지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니켈 가격 폭등에 급락했던 에코프로비엠[247540](3.16%), 엘앤에프[066970](4.36%), 천보[278280](6.29%) 등 2차전지 소재주가 크게 반등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4.35%), 위메이드[112040](1.97%), 컴투스[078340](8.21%), 컴투스홀딩스(11.60%) 등 게임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3조6천10억원, 7조3천507억원 수준이었다.

3월11일  국내증시 시황예상/전략 포인트?



오늘도 야신을 믿고 잘 따라오셔서 수익으로 마감합시다~~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