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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5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04-05 08:52
조회수 :
317

4월5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낮아진 가운데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03.61포인트(0.30%) 오른 3만4921.8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6.78포인트(0.81%) 오른 4582.6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71.05포인트(1.90%) 오른 1만4532.55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2.385%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2.405%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트위터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췃다. 트위터 주가는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의 대규모 지분 확보 소식에 이날 27% 이상 폭등했다. 테슬라를 이끄는 머스크는 트위터 지분 9.2%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3G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보통주 7349만주(지분율 9,2%)를 취득,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됐다. 트위터 설립자인 잭 도시의 지분율은 2.3%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위터는 전날보다 10.62달러(27.02%) 오른 49.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트위터 상장 이후 일일 최대 상승기록이다. 


머스크는 2018년 8월 테슬라를 비상장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자금 확보에 대한 트윗을 올린 후 미 증권 감독당국으로부터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번스타인의 마크 쉬물릭,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머크스의 이같은 투자에 대해 '억만장자를 위한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해 힐링을 얻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머스크의 이같은 투자와 언론 자유 운동이 테슬라에 대한 그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우리는 머스크의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트위터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머스크의 오랜 비판적 견해를 감안할 때 그가 트위터의 경쟁자를 새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며 "이런 전망과 달리 머스크는 트위터에 초점을 맞추고 회사 경영진과 대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E 웰스 매니지먼트의 톰 시오메데스 최고투자책임자는 "머스크는 트위터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느끼고 았으며, 아마도 자신이 영향을 미치기 원하는 것 같다"며 "그는 자신의 돈과 권력, 위신을 이용해 트위터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렉산드르 시론 코넬대 교수는 마켓워치에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부터 기존 소셜 미디어 앱에 투자하는 것이 새로 만들어 시작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배웠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이 성공적으로 출시되지 못한 것은 머스크에게 기존 플랫폼에 투자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것을 증명해 줬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머스크의 지분 확보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질의에 답하지 않았고, 지난해 트위터 지분을 대거 매집한 후 도시 최고경영자(CEO)의 퇴진을 요구했던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주가는 이날 5.61% 상승 마감했다. 

다른 주요 기술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2.36%, 2.01% 상승했고, 넷플릭스와 메타는 각각 4.82%, 4.02% 올랐다.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2.01%, 1.79% 상승했다. 


반도체주도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2.42% 올랐다. 인텔과 AMD는 각각 2.26%, 2.16% 상승했고, 마이크론은 1.95% 상승했다. 퀄컴은 4.63% 상승 마감했다.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5.70%, 5.30% 상승했다. 팔란티어는 5.78% 올랐다. 페이팔과 스냅은 각각 4.44%, 5.21% 상승했다. 알리바바, JD.com 등 미국 상장 중국 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스타벅스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중단 소식에 3.72% 하락했다. 

CFRA의 샘 스토발 최고투자전략가는 "나스닥이 분명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는 나스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만한 새로운 뉴스가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은 "최근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후퇴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지만, 좋은 소식은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가 실제로 지속되려면 몇 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배럴당 4.40달러(4.43%) 오른 103.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5시14분 기준 배럴당 3.61달러(3.46%) 오른 108.00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3.20달러(0.69%) 오른 1936.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15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6% 오른 98.99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4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5포인트(0.66%) 오른 2,757.9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2월 10일의 2,771.93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99포인트(0.36%) 내린 2,729.86에서 출발한 후 상승 전환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1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매도 우위에서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오름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는 지난달 23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반면 장 초반 매수 우위였던 개인은 지수가 오르자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 15억원 순매도로 마무리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고용보고서에서 고용 시장이 코로나19 이전에 가까운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 회복 기대가 커졌다.

지난달 미국에서 비농업 일자리는 43만개 증가하고, 실업률은 전월 3.8%에서 3.6%로 떨어져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에 기록한 3.5%에 육박했다.


급등했던 국제유가도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됐다.


다만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꺼번에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대한 우려는 재차 부각됐다.

또 전날 미국 시장에서 경기 침체 전조로도 여겨지는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도 발생해 시장에 부담을 줬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80%), 포스코홀딩스(2.08%), SK(2.48%), 한국전력[015760](1.31%)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크래프톤[259960]은 이익잉여금 2조원 전입에 따른 배당과 자사주 매입 기대 등에 7.37% 급등했다.

또 거리두기 해제와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기대에 티웨이홀딩스[004870](7.35%), 제주항공[089590](6.46%), 티웨이항공[091810](5.56%), 진에어[272450](5.53%) 등 항공주와 SPC삼립[005610](3.72%), LF[093050](3.71%), 오뚜기[007310](3.26%), 샘표[007540](3.09%) 등 내수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기계(2.09%), 비금속광물(1.89%), 철강·금속(1.74%), 통신(1.42%), 섬유·의복(1.40%) 등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건설(-1.44%), 보험(-0.16%), 운송장비(-0.06%), 은행(-0.03%) 정도만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5포인트(0.72%) 높은 947.3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01%) 내린 940.47로 출발해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7억원, 15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펄어비스[263750](2.86%), 위메이드[112040](2.68%), 컴투스[078340](2.61%), 데브시스터즈[194480](6.41%) 등 게임주의 상승 폭이 큰 편이었다.

쌍방울그룹의 쌍용차[003620] 인수 추진 소식에 나노스[151910](29.92%), 아이오케이[078860](29.91%), 광림[014200](29.91%)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는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9조6천527억원, 6조6천531억원 수준이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내린 1,214.4원에 마감했다.


4월5일 금일 예상시황/전략포인트?

 


오늘도 모두 성투하는 해피한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