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6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4-06 08:55
- 조회수 :
- 310
4월6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미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더 공격적으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2.5%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80.70포인트(0.80%) 내린 3만4641.1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7.52포인트(1.26%) 내린 4525.1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328.39포인트(2.26%) 내린 1만4204.17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2.5%를 상향 돌파했다. 이날 2.405%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2.555%로 상승했다.
이날 월스트리트는 금리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부의장 지명자인 라엘 브레너드 이사는 이날 미니애폴리스 연준 토론회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긴축 정책에는 대차대조표의 신속한 감축과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너드 이사는 "현재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고 상승 위험이 있다"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정당성을 입증해 줄 경우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다음번 금리 인상폭이 기존의 0.25%포인트보다 더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날 발언으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5월 회의에서 9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 중 일부를 축소하기 위한 계획을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하는 모습이다.
현 FRB 멤버 중 가장 온건파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브레너드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대차대조표를 신속히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에 월가는 긴장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5.23%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는 4.74% 하락했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각각 2.55%, 2.90% 하락했고,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1.90%, 1.67%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30% 하락했다.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9.33%, 5.88% 하락했고, 펠로톤은 5.79% 내렸다. 팔란티어는 5.06% 내렸고, 코인베이스는 7.56% 하락했다. 우버는 4.25% 내렸다.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인텔과 AMD는 각각 2.18%, 3.36% 내렸고, 마이크론과 퀄컴은 각각 3.94%, 5.43% 하락했다. ASML은 5.05% 하락 마감했다.
밈(Meme) 종목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게임스톱은 10.04% 하락했고, AMC는 9.01% 내렸다.
반면 크루즈주는 상승 마감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2.43%, 1.00% 올랐다.
존슨앤존슨과 맥도날드는 각각 0.64%,0.68% 올랐다. 화이자와 월마트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스타벅스는 4.51% 하락 마감했다.
트루이스트의 케이스 러너 최고시장전략가는 "시장이 오늘처럼 움직이면 상품과 관련된 종목들은 선방하는 반면, 기술주는 높은 금리에 대한 우려 때문에 타격을 입게 된다"며 "경제 상황과 연착륙을 시도하는 연준의 능력에 대해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최고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궁극적으로 이런 방식이 작동할 것이며, 앞으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주식시장도 이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증시가 몇 달동안 연준이 하는 일에 적응하면서 힘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배럴당 1.90달러(1.84%) 내린 101.3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5시42분 기준 배럴당 1.88달러(1.75%) 내린 105.65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7.40달러(0.38%) 내린 1926.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43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0.49% 오른 99.48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30포인트(0.05%) 상승한 2,759.20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2,480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2,387억원, 외국인이 1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는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43%), 삼성바이오로직스(-0.37%)는 하락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39%), NAVER(1.33%), 카카오(1.90%), 삼성SDI(2.56%), 현대차(0.56%), LG화학(2.66%)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15포인트(0.54%) 오른 952.47에 장을 끝냈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이 649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각각 493억원, 178억원 순매수하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10%), CJ ENM(-1.34%)만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에코프로비엠(6.76%), 엘앤에프(0.17%), 펄어비스(1.54%), 카카오게임즈(0.89%), 위메이드(2.32%), 천보(0.80%), HLB(0.16%)는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212.7원에 마감했다.
4월6일 야신의 예상 시황/전략포인트 미리보기
오늘도 성투하며 수익으로 잘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성투 하세요~~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