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15일 국내외 전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야신김동우
- 작성일 :
- 04-15 08:26
- 조회수 :
- 338
4월15일 국내외 전일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36포인트(0.33%) 하락한 3만4451.2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4포인트(1.21%) 하락한 4392.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92.51포인트(2.14%) 하락한 1만3351.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전날 JP모건과 블랙록에 이어 이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들이 엇갈린 실적을 발표했다. 씨티(1.54%)와 모건스탠리(0.75%)가 오른 반면 웰스파고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에 -4.57%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2.83%선까지 치솟았다. CNBC는 “이날 투자자들이 물가상승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하면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2.8%를 웃돌았다”며 “시장이 기업 어닝과 인플레이션을 재평가하면서 증시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5% 증가한 6천657억 달러로 집계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6% 증가를 밑돌았으며, 전달 기록한 0.8% 증가도 하회했다.
한 주간의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18만5천 명으로 집계돼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여전히 20만 건을 밑도는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한 때 2.835% 수준까지 치솟으며 기술주 하락을 부추겼다. 애플(-3.00%), 마이크로소프트(-2.71%), 테슬라(-3.66%), 엔비디아(-4.26%) 등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또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나머지 지분 전부를 1주당 54달러 20센트,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주가가 급등했으나 이를 트위터 이사회가 받아들일지 미지수로 남으며 주가는 1.68% 떨어졌다.
■ 금융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의 실적은 예상치를 모두 웃돈 가운데 골드만의 주가는 0.10% 하락했고,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0.75% 올랐다. 씨티그룹의 주가는 1.56% 상승했다.
■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
모간스탠리가 IBM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가운데 주가가 0.33% 뛰었다.
■ 나이키
UBS가 나이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이날 나이키의 주가는 4.68% 뛰었다. UBS는 나이키가 가격결정력을 갖춘 기업 중 하나라고 이전부터 최선호 종목 중 하나로 꼽아왔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1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7% 상승한 7,616.3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2% 오른 6,589.3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2% 오른 14,163.85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0.54% 상승한 3,848.6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옵션만기일을 맞아 수십차례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코스닥도 일시적 반락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상승세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6.49) 대비 0.22포인트(0.01%) 오른 2716.71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0.1%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고, 이후 수십차례 등락을 반복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선물 수급에 영향을 받았으며 여기에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부담을 줬다.
이날 오전 금통위는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당초 시장은 한은 총재의 자리가 공석이란 점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나 소수의견이 나올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과 달리 만장일치 기준금리 인상이 나오면서 기준금리가 상승하자 일시적인 수급 흔들림이 나타났다. 선물과 현물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였던 기관의 수급이 약해진 것이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1583억원 순매수해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856억원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544억원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 3037계약 순매수, 기관 118계약 순매수가 이뤄졌고, 외국인은 3096계약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1%), 비금속광물(1.23%), 섬유의복(0.91%), 유통업(0.86%), 철강금속(0.85%) 등이 올랐고, 통신업(-1.33%), 건설업(-1.08%), 의료정밀(-0.81%), 전기전자(-0.65%), 운수장비(-0.60%)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2.32%), 삼성바이오로직스(3.84%), NAVER(0.81%), 카카오(0.31%), 삼성SDI(3.51%) 등이 상승했고,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75%) 내린 6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또 SK하이닉스(-2.65%), 현대차(-1.93%), LG화학(-0.77%), 기아(-1.41%) 등도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27.31)보다 0.70인트(0.08%) 상승한 928.01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347억원, 26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1.54%), 펄어비스(4.37%), 카카오게임즈(0.91%), 위메이드(4.82%), CJ ENM(4.04%)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21%),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셀트리온제약(-0.88%), HLB(-0.33%), 천보(-0.51%) 등이 내렸다.
4월15일 국내 예상시황/전략 포인트
한주의 마지막 날까지 잘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