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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4월19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04-19 08:54
조회수 :
317
4월19일 전일 국내외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국채금리와 상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9.54포인트(0.11%) 내린 3만4411.6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90포인트(0.02%) 내린 4391.69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8.72포인트(0.14%) 내린 1만3332.36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이날 2.830%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2.862%로 상승했다. 이날 10년물 금리는 장중 2.882%까지 치솟는 등 2018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CFRA의 샘 스토발 최고투자전략가는 "10년물 금리가 얼마나 꾸준히, 어디까지 상승할 지가 시장의 큰 관심사"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는 새로운 것이 없고, 인플레이션 역시 새로운 소식이 없다"며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0.0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날 원자재 가격 상승도 시장을 긴장시켰다. 옥수수 선물가격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천연가스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월스트리트는 이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기업들이 어떻게 처리할 지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이다.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엔비디아가 2.36% 상승한 가운데,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74%, 0.24% 올랐다. 아마존과 메타는 각각 0.71%, 0.27% 상승했다. 테슬라는 1.95% 상승 마감했다.

반면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5.82%, 3.29% 하락했고, 줌 비디오는 4.15% 내렸다. 팔란티어와 코인베이스는 각각 2.18%, 1.45% 하락했다. 도어대시와 우버는 각각 5.69%, 2.73% 내렸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츠의 재커리 힐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헤드는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변동성이 진정될 때까지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들은 계속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다. 인텔이 2.12% 오른 가운데, 마이크론과 퀄컴은 각각 1.45%, 1.76% 상승했다. AMD는 0.89% 올랐다.
트위터는 이날 7.47% 급등하며 48.4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는 최근 "회사가 지속적인 기능 장애를 겪고 있다"며 이사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도시는 트위터에 한 사용자가 "좋은 이사회가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이사회는 좋은 기업을 항상 망하게 할 것"이라고 글을 올리자 답글을 통해 이사회를 비판했다. 그러나 트위터의 이사회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도시는 지난해 11월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직을 사임했고, 다음달 열리는 2022년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될 때까지 트위터의 이사회 멤버로 남을 예정이다. 도시는 트위터 지분 2.2%를 보유 중이다.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430억 달러에 사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도시의 이같은 비판에 시장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머스크는 올들어 트위터 지분을 매입해 왔으며, 현재 9.2%를 보유 중이다.

마켓워치는 "머스크가 제안한 430억 달러는 트위터의 현재 시가총액인 약 360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머스크가 가진 재산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머스크가 트위터를 사겠다고 제안한 금액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재산을 가진 사람은 28명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위터는 머스크의 인수 시도를 막기 위해 '포이즌 필' 전략으로 맞서기로 했다.

지난 15일 트위터는 머스크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대응해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인 포이즌 필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포이즌 필은 적대적 M&A 대상이 된 기업이 신주를 대규모로 발행하거나, 적대적 M&A에 나선 측을 제외한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를 시가보다 훨씬 싼값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미리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주주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들여 경영권 방어를 위한 지분을 늘릴 수 있고, 반대로 M&A에 나선 쪽은 지분 확보가 어려워진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머스크의 이번 인수 시도를 자문하고 있고, 트위터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를 고용해 방어에 나섰다.
항공주 약세, 에너지주 강세
항공주는 약세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각각 2.43%, 2.58% 내렸고,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1.07% 하락했다.

크루즈주도 동반 하락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크루즈는 각각 2.66%, 1.99% 내렸고, 로열 캐리비언은 1.53% 하락했다.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옥시덴탈이 3.42% 올랐고, 데본 에너지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각각 1.56%, 1.12% 상승했다.
이날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배럴당 0.63달러(0.59%) 오른 107.5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21분 기준 배럴당 1.00달러(0.90%) 오른 112.70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7.10달러(0.36%) 오른 1982.0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23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8% 오른 100.8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18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0.11%) 내린 2,693.2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02포인트(0.41%) 내린 2,685.04에 출발한 뒤 낙폭을 줄여 대체로 2,690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4억원, 197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9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나갔다.
개인은 1천5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8원 오른 1,234.4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0.15%)는 장 초반 재차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나 이후 올라 소폭 반등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0.93% 상승했다.

현대차[005380](0.85%)와 기아[000270](1.96%)도 상승 마감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6%), 네이버(-0.65%), 카카오[035720](-1.05%), 삼성SDI[006400](-1.96%), LG화학[051910](-0.99%) 등은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곡물가 상승으로 대한제당[001790](30.00%)·대한제당우[001795](29.87%)·사조동아원[008040](29.86%)·서울식품우[004415](29.84%)·서울식품[004410](18.56%) 등 제분·제빵 관련주와 한일사료[005860](29.91%)·현대사료[016790](19.75%)·우성[006980](9.50%) 등 사료주가 급등했다.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클리오(9.62%), 토니모리[214420](7.32%), 아모레퍼시픽[090430](4.02%) 등 화장품 관련주와 휠라홀딩스[081660](5.83%), 코웰패션[033290](4.56%), BGF[027410](5.83%), 호텔신라[008770](2.32%) 등 의류주·유통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도 음식료품(1.72%), 유통업(1.19%), 섬유·의복(1.09%) 등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관련 업종의 강세가 뚜렷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21포인트(0.67%) 내린 918.2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5포인트(0.30%) 내린 921.69에 개장해 약세 흐름을 이어나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천7억원, 기관이 29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365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7%), 엘앤에프[066970](-1.57%), 펄어비스[263750](-4.29%), 카카오게임즈[293490](-1.68%)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85%)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8조9천186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5조9천447억원이었다.

4월19일 금일 예상 시황/전략포인트 



오늘도 모두 성투~~~~~~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