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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5월10일 전일 마감시황

작성자 :
야신김동우
작성일 :
05-10 08:41
조회수 :
316
5월10일 전일 마감시황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S&P500지수 4000선이 무너졌다. 나스닥지수는 4% 이상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53.67포인트(1.99%) 내린 3만2245.7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2.10포인트(3.20%) 내린 3991.2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3975.48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요 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521.41포인트(4.29%) 내린 1만1623.25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3.140%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208%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3.043%로 하락했다.
이날 주요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가 9.08%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각각 5.22%, 4.35% 내렸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32%, 3.70% 하락했고, 알파벳은 2.80% 내렸다. 메타는 3.72% 하락했다.
전기차 업체 리비안은 이날 20% 이상 급락했다. 주요 주주인 포드 자동차가 리비안 지분 약 8%를 매각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52주 최저치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리비안은 전날보다 20.88% 하락한 22.78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장중 179.47달러까지 치솟았던 리비안의 주가는 이후 약세를 보였고, 올들어 75% 이상 급락했다.

CNBC의 데이비드 파버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비안의 초기 투자자인 포드가 보유 중인 1억200만주 중 800만주를 주당 26.90달러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버는 JP모건도 같은 가격에 1300만~1500만주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대상에 매각 중이라고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리비안은 지난 4월 자동차 산업이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비안은 지난해 가을 첫 전기 트럭과 SUV모델 판매를 시작했고, 지난 1분기 중 총 1227대를 판매했다.

이날 다른 전기차 종목인 루시드도 9.92% 하락했다.
반도체주도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AMD는 각각 9.24%, 9.42% 급락했다. 인텔은 2.78% 내렸다. 퀄컴과 마이크론은 각각 4.03%, 3.44% 하락했다. ASML도 6.96% 내렸다.
쿠팡은 22.35% 폭락한 9.35달러로 거래를 마감하며 10달러대가 무너졌다. 펠로톤은 10.00% 하락했고, 줌 비디오는 4.20% 내렸다.

텔라독은 8.76% 하락했고, ARK 이노베이션 ETF는 9.87% 내렸다.
보잉은 10.48% 급락했고,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도 각각 8.53%, 8.86% 하락했다. 델타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각각 6.71%, 4.97% 내렸다.

크루즈주도 급락했다.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11.19%, 12.70% 하락했고, 로열 캐리비언은 12.09% 내렸다. 카지노주인 시저스와 샌즈는 각각 11.68%, 7.09% 내렸고, MGM도 8.28% 하락했다.

유가 약세에 에너지주도 동반 하락했다. 옥시덴탈과 데본 에너지가 각각 10.94%, 11.01% 하락한 가운데, APA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도 각각 14.92%, 9.42% 내렸다. 엑슨 모빌과 셰브론도 각각 7.89%, 6.71% 하락했다. 마라톤 오일은 14.04% 내렸다.

금융주도 약세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89% 하락한 가운데,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도 각각 1.51%, 1.33% 내렸다.

포드와 GM은 각각 3.92%, 3.34% 내렸다. 우버는 11.59% 급락했고, 도어대시와 스포티파이는 각각 11.00%, 9.79% 하락했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도 각각 3.96%, 1.32% 내렸다.
반면 이날 월마트는 1.17% 상승했고, 홈디포와 로우스는 각각 0.92%, 1.96% 올랐다. 이베이는 0.92% 상승했다. 펩시코도 0.75% 올랐다. UPS는 0.83% 상승했다.
모더나와 바이오앤텍은 각각 1.04%, 3.04% 상승 마감했다. 존슨앤존슨은 0.54% 올랐다.
JP모건은 글로벌 성장 우려에 증시가 폭락했지만 경기 후퇴가 임박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진단하고, 에너지주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최고전략가는 "지난주 시장의 매도세는 근본적 문제라기 보다는 기술적 흐름, 공포, 그리고 시장 유동성 감소에 의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는 성장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세계 경제가 불황을 향해 가고 있다는 가정을 계속 뒤로 미루고 있다"며 "그 결과는 시장별로 가격이 점점 더 매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코로나 이후 나타나고 있는 경제활동 재개, 노동시장 호조, 건전한 기업 실적 등을 들어 세계가 불황으로 치닫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에너지주에 대한 비중 확대도 추천했다. JP모건은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장기적으로 공급을 20% 초과할 것이며,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선 1조3000억 달러의 자본 지출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밸류에이션도 유가 급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6월 인도분은 배럴당 7.42달러(6.76%) 내린 102.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7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4분 기준 배럴당 7.35달러(6.54%) 내린 105.04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9.20달러(1.55%) 내린 1853.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강세다. 이날 오후 5시16분 기준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8% 오른 103.7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9일 1% 넘게 밀리며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70포인트(1.27%) 내린 2,610.81에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39%) 내린 2,634.32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38포인트(2.64%) 내린 860.84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24일(848.21) 이후 2개월여만에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44%) 내린 880.34에 개장해 약세를 이어갔다.

5월10일 금일의 국내시황 예상/전략포인트

오늘도 모두 성투 하시기 바랍니다.

야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