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1년 10월 7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10-07 22:29
- 조회수 :
- 446
코스피지수는 최근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2,936.87(+28.56P, +0.98%)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2,94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상승폭 일부를 축소해 2,927.60(+19.29P, +0.6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2,960선을 회복하며 정오 무렵 2,961.53(+53.22P, +1.8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장중 2,955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결국 2,959.46(+51.15P, +1.76%)으로장을 마감.
美 부채한도 유예 가능성 부각 등에 따른 美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데다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유입된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연내 美/中 정상회담 합의 소식, 원/달러 환율 하락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은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도전환.
밤사이 미치 매코널 美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초래한 단기적 위기로부터 미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민주당이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12월까지 현재 지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된 금액으로 부채한도를 연장하는 방안을 통과시키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부채한도 유예 가능성이 부각되며 연방정부 디폴트(채무 불이행)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수급별로는 기관이 6,143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26억, 1,04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860 계약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2계약, 1,859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 하락한 1,190.4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하락한 1.70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2bp 하락한 2.38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상승한 109.04로 마감. 금융투자가 13,472계약 순매수, 개인, 은행, 외국인은 4,909계약, 4,349계약, 3,954계약 순매도. 10년물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4틱 상승한 122.79로 마감. 금융투자가 3,903계약 순매수, 개인, 보험은 2,295계약, 1,128계약 순매도.
업종별로는 보험(-0.82%) 업종을 제외한모든 업종이 상승. 운수장비(+4.33%), 서비스업(+4.06%), 기계(+3.84%), 운수창고(+3.50%), 종이목재(+3.49%), 건설업(+3.21%), 은행(+2.99%), 의료정밀(+2.92%), 증권(+2.32%), 의약품(+2.19%), 음식료업(+1.95%), 섬유의복(+1.91%)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코스닥지수는 932.65(+10.29P, +1.12%)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94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던 지수는 일부 상승폭을 반납해 932.32(+9.96P, +1.0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950선을 회복하는 모습. 장후반 945선 아래로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키워 953.48(+31.12P, +3.37%)에서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953.43(+31.07P, +3.37%)으로 장을 마감.
美 부채한도 유예 가능성 부각 등에 따른 디폴트 우려 완화, 국제유가 급락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 넘게 급등.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58억, 841억 순매수, 개인은 4,05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카카오게임즈(+7.51%), 알테오젠(+6.81%), 펄어비스(+6.21%), 원익IPS(+6.17%), CJ ENM(+4.88%), 위메이드(+4.55%), 엘앤에프(+3.84%), 솔브레인(+3.16%), 스튜디오드래곤(+2.30%), 셀트리온제약(+2.26%), 씨젠(+1.20%), 에이치엘비(+1.10%), 휴젤(+0.84%), 셀트리온헬스케어(+0.58%) 등이 상승. 반면, 에스엠(-2.43%), 천보(-0.28%), 에코프로비엠(-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종이/목재(-0.77%) 업종만 하락했을 뿐 대부분 업종이 상승. 비금속(+5.64%), 디지털컨텐츠(+5.37%), 방송서비스(+5.33%), 통신방송서비스(+4.84%), IT S/W & SVC(+4.60%), 출판/매체복제(+4.60%), 제약(+4.49%), 금속(+4.05%), 인터넷(+4.02%), 기타서비스(+3.80%), 소프트웨어(+3.77%), 오락/문화(+3.68%), 정보기기(+3.62%), 건설(+3.61%), 통신장비(+3.60%)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