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1년 10월 12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10-12 21:05
- 조회수 :
- 411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 속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50.22(-6.08P, -0.21%)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2,950.94(-5.36P, -0.1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음. 오전중 2,901.51(-54.79P, -1.8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 오후 들어 2,925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2,916.38(-39.92P, -1.35%)에서 거래를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200원선 상회, 국제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中 전력난에따른 공급망 우려 지속 등이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은 금일 8,000억 넘는 순매도,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도 2,000억 가까운순매도를 기록.
시총 1, 2위 삼성전자(-3.50%), SK하이닉스(-2.66%)가 나란히 연저점을 경신하며 하락 마감. 특히, 삼성전자는 10개월여 만에 6만원대를 기록했고, 올해 1월 최고점인 96,800원 대비 약 28% 하락한 69,000원에서 금일 거래를 마감.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3분기 삼성전자 잠정 매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금일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 회의 직후 이주열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경기 흐름이 금융통화위원회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11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43억, 1,997억 순매도, 개인은 9,79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69계약, 23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642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2원 상승한 1,198.8 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1.4bp 상승한 1.815%, 10년물은 전일 대비 7.3bp 상승한 2.447%를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NAVER(-4.25%), 셀트리온(-4.24%), 삼성전자(-3.50%), LG생활건강(-3.47%), 카카오(-3.40%), 삼성SDI(-3.35%), 카카오뱅크(-2.98%), 삼성물산(-2.87%), SK하이닉스(-2.66%), 현대모비스(-2.07%), SK텔레콤(-1.31%) 등이 하락. 반면, LG화학(+4.19%), SK이노베이션(+3.43%), LG전자(+3.33%), 크래프톤(+2.98%), POSCO(+0.62%),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전기/전자(-3.00%), 은행(-2.19%), 종이/목재(-2.18%), 서비스(-2.18%), 유통(-1.70%), 통신(-1.68%), 비금속광물(-1.60%), 제조(-1.31%), 전기가스(-1.20%), 음식료(-1.18%), 보험(-0.97%), 운수창고(-0.83%)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복(+1.56%), 화학(+1.39%), 철강/금속(+0.99%) 등은 상승.
이날 코스닥지수는 951.12(-1.99P, -0.21%)로 소폭하락 출발. 시가를 고점으로 장 초반 937선까지 낙폭을 키우다 오전중 943선까지 낙폭을 줄임. 오후 들어 재차 하락해 936.95(-16.16P, -1.7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 943선까지 낙폭을 다시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940.15(-12.96P, -1.36%)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 거래대금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4개월여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
수급별로는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52억, 148억 순매도, 개인은 1,75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위메이드(-7.56%), 에이치엘비(-6.92%), 스튜디오드래곤(-4.77%), 휴젤(-4.40%), 씨젠(-4.22%), 솔브레인(-2.86%), 셀트리온헬스케어(-2.25%), 알테오젠(-1.98%), 셀트리온제약(-1.92%) 등이 하락. 반면, 엘앤에프(+2.90%), 천보(+2.81%), 리노공업(+2.72%), 펄어비스(+2.05%), 오스템임플란트(+0.75%), 카카오게임즈(+0.15%)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오락문화(-2.90%), 정보기기(-2.57%), 출판/매체복제(-2.44%), 기타서비스(-2.41%), 운송장비/부품(-2.33%), 디지털컨텐츠(-2.30%), 유통(-2.04%), 건설(-1.95%), 기타제조(-1.85%), 통신장비(-1.78%), IT S/W & SVC(-1.76%) 등이 하락. 반면, 운송(+2.39%), 방송서비스(+0.89%), IT부품(+0.57%) 등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