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1년 10월 13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10-13 19:18
- 조회수 :
- 429
지난밤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 및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913.34(-3.04P, -0.10%)로 약보합 출발하여. 장 초반반2,909.47(-6.91P, -0.2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상승 전환했고,
오전중 2,950선 위로 올라섰음. 오후 들어 2,953.33(+36.95P, +1.27%)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2,940선 중반에서 움직인 끝에 결국 2,944.41(+28.03P, +0.96%)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5.0원 하락한 1,193.8원으로 상승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고,
기관의 7천억 넘는 순매수와 외국인 선물 순매수등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음.
美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오는 12월까지 일시적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음.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3일 美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경계감과 외국인의 7거래일 연속 순매도 등은 지수의 상승폭을 다소 제한.
지난달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현대차(+3.18%), 기아(+2.43%), 현대모비스(+4.03%) 등 자동차 대표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음.
반면, 삼성전자(-0.29%) 외국인 자금 이탈 속 3거래일 연속 하락.
홍콩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이 상승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기관이 7,723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13억, 2,72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9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0계약, 4,51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0원 하락한 1,193.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9bp 상승한 1.824%, 10년물은 전일 대비 4.6bp 하락한 2.401%를 기록.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기계(+5.32%), 운수장비(+2.75%), 철강/금속(+2.09%), 서비스(+2.00%), 건설(+1.90%), 증권(+1.90%), 섬유/의복(+1.83%), 의료정밀(+1.83%), 통신(+1.54%), 전기가스(+1.30%) 등이 상승. 반면, 보험(-0.40%), 의약품(-0.27%) 등은 하락.
이날 코스닥지수는 939.40(-0.75P, -0.08%)으로 약보합 출발하여 장 초반 939.28(-0.87P, -0.0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 전환했고, 오전중 954.63(+14.48P, +1.5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949선까지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키운 끝에 953.47(+13.32P, +1.42%)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만에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엘앤에프(+13.55%), 천보(+10.92%), 에코프로비엠(+4.55%) 등 2차전지 테마가 큰 폭으로 상승.
수급별로는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3억, 702억 순매수, 개인은 2,902억 순매도.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IT부품(+4.76%), 운송(+3.44%), 방송서비스(+3.29%), 일반전기전자(+3.28%), 통신방송서비스(+2.92%), 화학(+2.79%), 기타제조(+2.65%), 건설(+2.54%), IT H/W(+2.25%), 종이/목재(+2.14%), 금속(+2.06%) 등이 상승. 반면, 운송장비/부품(-0.80%) 등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