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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021년 10월 22일 마감시황

작성자 :
김세성대표
작성일 :
10-22 19:32
조회수 :
642

 코스피지수는 3,005.36(-1.97P, -0.07%)으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낙폭을 키워 2,996.26(-11.07P, -0.3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 중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향을잡은 뒤 3,018.70(+11.37P, +0.38%)에서 고점을 형성. 장 후반 하락 전환한 지수는 3,0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장막판 일부 낙폭을만회해 결국 3,006.16(-1.17P, -0.04%)으로 장을 마감.


장중 中 헝다그룹이 달러화 채권 이자 상환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모면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주요 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는 약보합 마감. 최근 美 주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하고 있지만, 전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인텔과 스냅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는 소식 속에 나스닥 선물 지수가 하락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다만,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했고 포장용 상자 가격 인상 전망 속 골판지 제조, 제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中 증권시보에 따르면, 헝다그룹이 이미 9월23일 만기도래 후 지급이 30일 유예됐던 달러화 채권의이자 8,350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짐. 위탁기관인 시티은행은 지급유예기간이 종료되는 10월23일 이전에 이자를 채권자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헝다그룹은 23일 공식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모면하게 됐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이 상승한 반면, 중국, 대만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8억, 672억 순매도, 기관은 1,85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27계약, 540 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160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하락한 1,177.1원을 기록.


 코스닥지수는 992.22(-1.48P, -0.15%)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989.43(-4.27P, -0.4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중 상승 전환. 점차 상승폭을 키워 오후 장중 1,000.15(+6.45P, +0.65%)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해 장 후반 하락 전환하기도 함. 장 막판 재차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결국995.07(+1.37P, +0.14%)로 장을 마감. 


中 헝다그룹 디폴트 모면 소식 속에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51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41억, 212억 순매도.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출판/매체복제(+1.37%), 방송서비스(+1.37%), 오락/문화(+1.18%), 통신방송서비스(+1.07%), 인터넷(+0.79%), 소프트웨어(+0.62%), 제약(+0.50%), 유통(+0.48%), IT S/W & SVC(+0.48%),디지털컨텐츠(+0.43%), 통신장비(+0.4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정보기기(-1.38%), 종이/목재(-1.23%), 금속(-1.10%), 운송장비/부품(-1.01%), 금융(-0.87%), 건설(-0.85%), 기타 제조(-0.64%), 기계/장비(-0.50%), 화학(-0.38%) 업종 등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