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1년 11월 1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11-01 18:24
- 조회수 :
- 408
코스피지수는 2,984.18(+13.50P, +0.45%)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축소해 2,976.87(+6.19P, +0.2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전 중 2,991.81(+21.13P, +0.7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장중 저점 부근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2,985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 후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결국 2,978.94(+8.26P, +0.28%)로 장을 마감. 나흘 만에 반등.
美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10월 수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기관이 나흘 만에 매수세를 보이며 6,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10,000계약 넘게 순매수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한 555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1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감. 이는 월간 기준 역대 2위 규모임.
다만, 오는 2~3일(현지시간) 美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 속에 외국인과 개인이동반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을 제한적인 모습.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Fed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기관이 6,369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60억, 2,65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0,130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6,383계약, 3,070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9원 상승한 1,176.5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SK하이닉스(+3.40%), 셀트리온(+2.49%), 크래프톤(+1.81%),카카오뱅크(+1.27%), 삼성물산(+0.88%), 현대모비스(+0.40%), NAVER(+0.37%), KB금융(+0.35%), 삼성바이오로직스(+0.34%), POSCO(+0.17%), 삼성전자(+0.14%), 신한지주(+0.13%) 등이 상승. 반면, 삼성SDI(-1.50%), SK이노베이션(-1.24%), 기아(-0.94%), LG화학(-0.48%) 등은 하락. 카카오, 현대차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1.94%), 은행(+1.28%), 보험(+1.01%), 서비스업(+0.89%), 비금속광물(+0.76%), 음식료업(+0.74%), 건설업(+0.68%), 의약품(+0.66%), 금융업(+0.60%), 통신업(+0.37%), 운수창고(+0.33%), 전기전자(+0.29%), 증권(+0.28%)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계(-0.61%), 철강금속(-0.55%), 화학(-0.40%), 종이목재(-0.34%), 전기가스업(-0.30%), 유통업(-0.28%), 운수장비(-0.21%) 업종 등은 하락.
코스닥지수는 995.56(+3.23P, +0.33%)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994.28(+1.95P, +0.20%)에서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내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대체로 999선 부근에서 움직이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지수는 1,000선을 회복하며 1,001.25(+8.92P, +0.9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장후반 일부 상승폭을 축소해 결국 998.57(+6.24P, +0.63%)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특히, 엠게임, 게임빌, 갤럭시아머니트리, 큐브엔터, 에스엠 등 게임, 엔터테인먼트, NFT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이어갔으며,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강세를 기록.
다만, FOMC 경계감 속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다소 제한적인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6억, 1,330억순매수, 개인은 1,69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카카오게임즈(+10.15%), 아프리카TV(+7.20%), 리노공업(+6.25%), 알테오젠(+5.71%), 펄어비스(+5.10%), 씨젠(+3.57%), 에이치엘비(+3.56%), 휴젤(+3.54%), 셀트리온제약(+2.38%), 셀트리온헬스케어(+2.10%), 에코프로(+1.90%), 스튜디오드래곤(+1.63%), 원익IPS(+0.62%), 위메이드(+0.38%), 엘앤에프(+0.33%), CJ ENM(+0.06%) 등이 상승. 반면, 천보(-4.03%), 에코프로비엠(-1.95%), SK머티리얼즈(-0.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디지털컨텐츠(+5.27%), 출판/매체복제(+4.29%), IT S/W & SVC(+3.84%), 소프트웨어(+2.18%), 컴퓨터서비스(+1.76%), 정보기기(+1.58%), 운송장비/부품(+1.54%), 유통(+1.51%), 오락/문화(+1.30%), 기타서비스(+1.23%), 제약(+1.13%), 인터넷(+0.87%)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1.62%), 섬유/의류(-1.55%), 화학(-1.53%), 일반전기전자(-1.49%), 금융(-1.17%), 기타 제조(-1.06%), IT 부품(-0.97%), 의료/정밀 기기(-0.63%), 기계/장비(-0.54%) 업종 등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