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1년 12월 15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12-15 18:37
- 조회수 :
- 382
코스피지수는 2,979.83(-8.12P, -0.27%)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973.00(-14.95P, -0.50%)까지 낙폭을 확대해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다 강보합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다가 2,992.30(+4.35P, +0.1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뒤 장중 저점 부근까지 재차 낙폭을 확대한 후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결국 2,989.39(+1.44P, +0.05%)로 장을 마감함.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
美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함. 개인이 1,7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으며. 다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임.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금리 인상 시기가 더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中 소매판매 지표 부진 등 대내외 악재가 지속됐지만, 이미 일정 부분 선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임.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2시(한국시간 16일 새벽)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초 예상보다 빠른 내년 3월까지 테이퍼링이 종료되고, 첫 금리 인상은 내년 6월에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일각에서는 내년 5월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이 1,677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억, 1,69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23계약, 9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818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한 1,185.2원을 기록하며 마감.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POSCO(-2.25%), 크래프톤(-1.62%), 기아(-1.17%), NAVER(-1.15%), 현대차(-0.95%), 삼성SDI(-0.88%), 현대모비스(-0.82%), LG화학(-0.71%), 카카오뱅크(-0.63%), KB금융(-0.17%) 등이 하락. 반면, SK하이닉스(+2.07%), 삼성바이오로직스(+1.57%), 카카오페이(+0.84%), SK바이오사이언스(+0.78%), LG전자(+0.78%), 삼성전자(+0.78%), 셀트리온(+0.24%) 등은 상승. 카카오, 삼성물산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운수창고(-1.85%), 철강금속(-1.21%), 건설업(-0.97%), 운수장비(-0.91%), 기계(-0.79%), 서비스업(-0.64%), 화학(-0.48%), 통신업(-0.31%), 비금속광물(-0.23%), 전기가스업(-0.18%)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1.27%), 의료정밀(+1.27%), 전기전자(+0.87%), 종이목재(+0.80%), 보험(+0.37%), 제조업(+0.31%), 증권(+0.17%) 업종 등은 상승.
코스닥지수는 1,002.18(-0.63P, -0.06%)로 약보합 출발하여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999.21(-3.60P, -0.3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1,007.44(+4.63P, +0.46%)까지 상승폭을 키워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오전 장 후반 재차 하락 전환. 오후 들어 1,0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만회했고, 장 후반대체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간 끝에 1,003.52(+0.71P, +0.07%)로 장을 마감함.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는 나흘만에 반등.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특히, 코로나19 관련주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 다만, 개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 513억 순매수, 개인은 42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LX세미콘(+5.34%), 엘앤에프(+2.40%), 에스티팜(+2.33%), 셀트리온제약(+1.30%), 알테오젠(+0.95%), 셀트리온헬스케어(+0.86%), 에코프로비엠(+0.69%), 천보(+0.49%), 펄어비스(+0.17%) 등이 상승. 반면, 솔브레인(-1.29%), 아프리카TV(-1.14%), 리노공업(-0.80%), 에코프로(-0.72%), 스튜디오드래곤(-0.70%), 위메이드(-0.63%), 에이치엘비(-0.57%), 씨젠(-0.29%), CJ ENM(-0.29%), 카카오게임즈(-0.11%)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오락/문화(-1.46%), 통신장비(-1.17%), 기타 제조(-1.14%), 운송장비/부품(-0.94%), 섬유/의류(-0.80%), 출판/매체복제(-0.76%), 소프트웨어(-0.75%), 인터넷(-0.62%), IT S/W & SVC(-0.57%), 디지털컨텐츠(-0.52%), 비금속(-0.38%)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제약(+1.63%), 음식료/담배(+0.68%), 유통(+0.56%), 컴퓨터서비스(+0.54%), 화학(+0.47%), 기타서비스(+0.42%), 제조(+0.39%) 업종 등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