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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022년 1월 6일 마감시황

작성자 :
김세성대표
작성일 :
01-06 18:24
조회수 :
362

코스피지수는 2,925.40(-28.57P, -0.97%)으로 하락 출발한 후 장초반 일부 낙폭을 만회해 2,94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낙폭을 더욱 축소해 오전 중 2,952.54(-1.43P, -0.05%)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오후 들어서도 빠르게 낙폭을 키워 장후반 2,915.38(-38.59P, -1.3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920.53(-33.44P, -1.13%)으로 장을 마감함.


전일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Fed가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입장을 보이면서 美 조기 긴축 우려가 재부각된 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였고 . 美 조기 긴축 우려 속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돌파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였음.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예상보다 빠른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음. 시장에서는 Fed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을 보임. 이에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3.34% 급락했고, 국내 증시에도 반도체, 인터넷,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대형 기술·성장주들이 큰 폭 하락하였음.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4,854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34억, 1,81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754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0계약, 592계약 순매수.


이 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1원 상승한 1,201.0원을 기록.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200원선을 넘어선 것은 2020년7월24일 이후 처음.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카카오(-5.21%), NAVER(-4.65%) 등 인터넷 대표주들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고, 카카오페이(-3.80%), 크래프톤(-3.60%), 셀트리온(-3.47%), 삼성바이오로직스(-2.67%), LG전자(-2.53%), 삼성물산(-2.13%), KB금융(-1.41%), SK이노베이션(-1.39%), 삼성SDI(-0.93%),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0.40%), 기아(-0.35%) 등이 하락. 반면, 현대모비스(+4.86%), LG화학(+3.92%), POSCO(+3.05%), 카카오뱅크(++0.72%), 현대차(+0.2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서비스업(-3.57%), 의약품(-3.43%)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증권(-2.13%), 섬유의복(-2.10%), 기계(-1.99%), 비금속광물(-1.91%), 전기가스업(-1.45%), 금융업(-1.38%), 의료정밀(-1.33%), 유통업(-1.29%), 통신업(-1.21%)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철강금속(+2.27%), 건설업(+1.35%), 운수장비(+1.23%), 은행(+0.32%), 화학(+0.29%) 업종만 상승.


코스닥지수는 993.60(-16.02P, -1.59%)으로 갭하락 출발하여 장초반 일부 낙폭을 만회해 1,003.01(-6.61P, -0.6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재차 낙폭을 확대한 후 장 막판까지 낙폭을 키운 지수는 979.83(-29.79P, -2.9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980.30(-29.32P, -2.90%)으로 장을 마감. 종가기준 지난 12월21일 이후 처음으로 1,000선이 붕괴되었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으며. 특히, 제약/바이오, 반도체, 게임, 엔터, 컨텐츠, 로봇, 소프트웨어 등 기술·성장주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2억, 2,456억 순매도, 개인은 3,86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 20위권 종목 중 알테오젠(+0.14%)만 소폭 상승했을 뿐, 여타 종목은 일제히 하락.


 카카오게임즈(-14.24%), 위메이드(-11.75%), 펄어비스(-7.15%) 등 게임주들이 급락세를 나타냈고, 스튜디오드래곤(-5.50%), 에스티팜(-5.50%), 셀트리온제약(-5.23%), LX세미콘(-4.76%), 에코프로(-3.92%), 셀트리온헬스케어(-3.80%), 리노공업(-3.51%), 에이치엘비(-3.23%), 천보(-3.02%), 에코프로비엠(-2.79%), 동진쎄미켐(-2.77%), 씨젠(-2.75%) 등이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디지털컨텐츠(-9.19%), IT S/W & SVC(-6.67%), 오락/문화(-4.91%), 소프트웨어(-4.19%) 업종의 약세가두드러졌으며, 통신장비(-3.68%), 의료/정밀 기기(-3.34%), 유통(-2.78%), 출판/매체복제(-2.66%), 반도체(-2.49%), 제약(-2.47%), 일반전기전자(-2.40%), 기타서비스(-2.40%), IT H/W(-2.29%), 방송서비스(-2.23%), 금융(-2.21%), 인터넷(-2.16%)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컴퓨터서비스(+1.89%), 정보기기(+0.31%), 음식료/담배(+0.14%) 업종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