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2년 1월 25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01-25 19:03
- 조회수 :
- 511
코스피지수는 2,786.41(-5.59P, -0.20%)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2,789.62(-2.38P, -0.0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이며 2,703.99(-88.01P, -3.1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였으나 결국 2,720.39(-71.61P, -2.56%)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급락 마감.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나흘 연속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금일 8,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기록. Fed의 긴축 불확실성과 LG에너지솔루션 신규 상장을 앞둔 수급 불안,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 고조, 국내 오미크론 확산등이 증시 전반에 악재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25~26일 FOMC를 앞두고, 당초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3월 회의에서 한꺼번에 50bp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QT(양적긴축) 시점에 대해서 어떠한 언급이 있을지에 대한 경계감도 커지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Fed가 올해 3월부터 열리는 모든 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해 인플레이션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9억, 1,717억 순매도, 개인은 5,84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677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7,587계약, 92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상승한 1,198.6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시총 100위 내 종목 중 메리츠화재(+1.37%)만이 상승했을 뿐 여타 종목들은 동반 하락했음. 카카오페이(-6.14%), 삼성SDI(-5.87%), SK이노베이션(-5.25%), 셀트리온(-4.80%), LG화학(-4.17%), 카카오뱅크(-4.17%), 삼성바이오로직스(-3.82%), 기아(-3.16%), POSCO(-2.91%), KB금융(-2.89%)등이 큰 폭으로 하락.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운수창고(-4.03%), 화학(-3.88%), 의약품(-3.88%), 기계(-3.82%), 종이/목재(-3.45%), 은행(-3.39%), 금융(-3.08%), 증권(-2.82%), 건설(-2.77%), 비금속광물(-2.62%), 보험(-2.55%)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코스닥지수는 920.95(+5.55P, +0.6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23.07(+7.67P, +0.8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오전중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급격히 확대.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이며 883.17(-32.23P, -3.5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898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889.44(-25.96P, -2.84%)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이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장중 반대매매물량 출회 등으로 낙폭을 크게 키웠으나 낙폭 과대 인식 속 저가매수세 등으로 저점을 다소 줄인채 거래를 마감.
수급별로는 개인와외국인이 각각 941억, 445억 순매도, ,기관은 1,20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셀트리온헬스케어(-5.30%), 씨젠(-5.10%), 엘앤에프(-4.99%), HLB(-4.74%), CJ ENM(-4.67%), 위메이드(-4.50%), 셀트리온제약(-4.45%), 에스티팜(-4.09%), LX세미콘(-3.26%) 등이 하락. 반면, 리노공업(+3.33%), 에코프로비엠(+1.47%), 원익IPS(+0.64%)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방송서비스(-4.53%), 종이/목재(-4.49%), 유통(-4.49%), 통신방송서비스(-4.45%), 통신서비스(-4.24%), 운송장비/부품(-4.19%), 출판/매체복제(-4.09%), 컴퓨터서비스(-4.01%), 통신장비(-3.83%), 정보기기(-3.74%), 소프트웨어(-3.72%), 건설(-3.52%), 금속(-3.39%), 인터넷(-3.39%) 등이 큰폭으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