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2년 1월 27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01-27 17:43
- 조회수 :
- 515
코스피 지수는 2,709.24에서 보합 출발하여 장 초반 2,722.86(+13.62P, +0.5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614선까지 낙폭을 확대한 후 2,637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장중 저점인 2,614.49(-94.75P, -3.50%)에서 거래를 마감.
제롬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여파속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은 금일 1조6천억 넘는 순매도,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파월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 자리에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4회 초과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조건이 무르익는다고 가정한다면 3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며 상당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에서 꾸준히 벗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발언. 아울러, 올해 FOMC회의 때마다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겸손하고 민첩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데이터와 전망 변화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외신들은 파월 의장이 올해 3월 이후 남은 6차례 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음.
대만은 휴장,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지수도 동반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6,373억, 1,689억 순매도, 기관은 1조8,02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4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9계약, 169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원 상승한 1,202.8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LG에너지솔루션(-15.41%), LG화학(-8.13%), SK이노베이션(-7.11%), 카카오페이(-6.57%), 삼성SDI(-6.16%), 삼성바이오로직스(-5.94%), 셀트리온(-5.45%), 카카오(-4.95%), 삼성물산(-4.69%), POSCO(-4.45%) 등이 하락. 반면, 기아(+1.80%) 등 일부 종목만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의약품(-5.17%), 화학(-5.13%), 비금속광물(-4.89%), 유통(-4.37%), 음식료(-4.14%), 철강/금속(-4.10%), 서비스(-4.08%), 종이/목재(-3.84%), 섬유/의복(-3.76%), 제조(-3.57%), 건설(-3.48%) 등이 큰 폭으로 하락.
코스닥지수는 884.23(+2.14P, +0.24%)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885.00(+2.91P, +0.3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847.34(-34.75P, -3.9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한때 858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결국 849.23(-32.86P, -3.7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에 5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은 금일 3,600억 넘는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Fed 긴축 우려 지속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지난 13일부터 금일까지 11거래일중 20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10거래일 동안 하락세를 기록. 종가 기준으로 20년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646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80억, 15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엘앤에프(-11.07%), 알테오젠(-7.75%), 카카오게임즈(-6.81%), 천보(-6.25%), 씨젠(-6.24%), 셀트리온제약(-6.05%), 스튜디오드래곤(-6.04%), 펄어비스(-5.86%), 에스티팜(-5.85%), LX세미콘(-5.37%) 등이 하락. 에코프로(+6.90%), 아프리카TV(+2.64%) 등 일부 종목만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디지털컨텐츠(-5.54%), 통신장비(-5.21%), IT S/W & SVC(-4.72%), 종이/목재(-4.64%), 출판/매체복제(-4.52%), IT부품(-4.41%), 기타서비스(-4.36%), 오락문화(-4.33%), 비금속(-4.32%), 유통(-4.29%), 방송서비스(-4.25%), 통신방송서비스(-4.16%) 등이 큰 폭으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