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2년 2월7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02-07 19:08
- 조회수 :
- 328
코스피지수는 2,750.70(+0.44P, +0.02%)으로 강보합 출발. 장중 고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 오전 장 후반 2,718.94(-31.32P, -1.14%)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후 장 2,740선 부근에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결국 2,745.06(-5.20P, -0.19%)에서 장을 마감.
美 긴축 가속화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지속 등 대외 리스크 부각 속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며 8,300억원 넘게 순매도.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기아, 현대차 등 시총 상위 반도체株와 자동차株의 약세가 두드러짐.
다만, 개인이 3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된 모습.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시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美 1월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46만7,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음. 일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1월 고용이 감소세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에도 고용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증가세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 8,336억 순매도, 개인은 8,10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20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81계약, 423계약 순매수.
이 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상승한 1,200.7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LG화학(-5.75%), 삼성SDI(-3.24%), 기아(-3.10%), LG전자(-2.34%), 삼성물산(-2.30%), 현대차(-1.84%), 삼성전자(-1.35%), SK하이닉스(-1.20%), 셀트리온(-0.95%), 삼성바이오로직스(-0.78%), SK이노베이션(-0.66%), 현대모비스(-0.22%), NAVER(-0.15%) 등이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8.73%), 카카오(+1.03%), 신한지주(+0.63%), 카카오뱅크(+0.59%), KB 금융(+0.49%) 등은 상승. POSCO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화학(-1.72%), 건설업(-1.36%), 운수장비(-1.22%), 기계(-1.06%), 비금속광물(-0.84%), 통신업(-0.72%), 의약품(-0.53%), 유통업(-0.46%), 제조업(-0.32%), 종이목재(-0.11%)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2.65%), 전기가스업(+1.77%), 음식료업(+1.64%), 섬유의복(+0.58%), 보험(+0.44%), 서비스업(+0.40%), 운수창고(+0.39%), 은행(+0.31%), 증권(+0.11%) 업종 등은 상승.
코스닥 지수는 905.96(+3.09P, +0.34%)으로 상승 출발. 장중 고점으로 출발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한뒤 낙폭을 키워 오전 중 893.91(-8.96P, -0.99%)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낙폭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899.40(-3.47P, -0.38%)으로 장을 마감.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재차 900선 아래로 밀려남.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다만, 개인이 4,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는 등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며 낙폭을 다소 제한된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70억, 1,570억 순매도, 개인은 4,39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동진쎄미켐(-4.25%), 에코프로비엠(-4.07%), LX세미콘(-3.91%), 펄어비스(-3.78%), 씨젠(-3.72%), HLB(-3.64%), 셀트리온헬스케어(-2.79%), 알테오젠(-2.51%), 원익IPS(-2.21%), 에스티팜(-2.07%), 스튜디오드래곤(-1.13%), 카카오게임즈(-0.95%), 셀트리온제약(-0.92%), CJ ENM(-0.62%) 등이 하락. 반면, 천보(+3.77%), 휴젤(+2.20%), 위메이드(+1.64%), 엘앤에프(+1.44%), 리노공업(+0.45%)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기타 제조(-2.14%), 반도체(-1.87%), 일반전기전자(-1.87%), 운송장비/부품(-1.24%), IT H/W(-1.24%), 유통(-0.97%), 통신장비(-0.81%), 종이/목재(-0.77%),비금속(-0.69%), 오락/문화(-0.67%), 기계/장비(-0.67%), 컴퓨터서비스(-0.62%), 제약(-0.54%)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2.49%), 금융(+1.73%), 소프트웨어(+1.04%), 건설(+0.98%), 섬유/의류(+0.97%), 화학(+0.85%), IT S/W & SVC(+0.73%), 디지털컨텐츠(+0.70%), 운송(+0.50%) 업종 등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