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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022년 2월 11일 마감시황

작성자 :
김세성대표
작성일 :
02-11 17:41
조회수 :
329

코스피지수는 2,739.14(-32.79P, -1.18%)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2,735.08(-36.85P, -1.33%)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정오 무렵 2,765선 부근까지 낙폭을 축소해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 초반 2,766.70(-5.23P, -0.19%)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재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2,747.71(-24.22P, -0.87%)로 장을 마감. 나흘만에 하락.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美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급등하며 연방준비제도(Fed) 긴축 우려가 커진 점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모습.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전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7.5%를 기록. 이는 시장 예상치를 모두상회하는 수치이며, 특히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임. 이에 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더욱 커졌으며,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201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선을 넘어서는 등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임. 

한편, 시장에서는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25%포인트가 아닌 0.50%포인트를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이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이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이 4,629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753억, 71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기관이 4,101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51계약, 878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0원 상승한 1,198.5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LG화학(-4.24%), 삼성SDI(-3.87%), 삼성바이오로직스(-2.84%), LG전자(-1.56%), 카카오뱅크(-1.52%), 현대차(-1.35%), 셀트리온(-1.25%), NAVER(-1.21%), SK이노베이션(-1.19%), 기아(-0.88%), 삼성전자(-0.66%), 삼성물산(-0.46%), 현대모비스(-0.22%) 등이 하락. 반면, 카카오(+5.04%), POSCO(+3.57%), SK하이닉스(+1.93%), LG에너지솔루션(+1.58%), 신한지주(+1.48%), KB금융(+0.46%)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3.52%), 의약품(-2.48%), 화학(-2.19%), 건설(-2.03%) 업종의약세가 두드러졌으며, 유통업(-1.53%), 기계(-1.39%), 운수장비(-1.37%), 전기가스업(-1.31%), 음식료업(-1.24%), 서비스업(-1.22%), 종이목재(-1.09%), 통신업(-1.01%)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철강금속(+1.75%), 섬유의복(+0.35%) 업종만 상승.


코스닥지수는 885.31(-10.37P, -1.16%)로 갭하락 출발. 장초반 880선 부근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던 지수는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오후 장 초반 889.42(-6.26P, -0.7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빠르게 낙폭을 확대했고, 장막판 877.28(-18.40P, -2.0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877.42(-18.26P, -2.04%)로 장을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특히, 위메이드가 이틀 연속 급락하는 등 게임주가 연일 약세를 나타냈고, NFT, 2차전지, 엔터, 제약/바이오, 로봇, 반도체 등 성장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05억, 1,255억 순매도, 개인은 2,290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위메이드(-10.13%), CJ ENM(-5.14%), 엘앤에프(-5.06%), 동진쎄미켐(-4.67%), 알테오젠(-4.36%), 씨젠(-3.86%), HLB(-3.59%), 셀트리온헬스케어(-3.06%), 셀트리온제약(-2.62%), 펄어비스(-2.39%), 솔브레인(-2.38%), 원익IPS(-1.59%), LX세미콘(-1.07%), 천보(-0.84%), 리노공업(-0.58%) 등이하락. 반면, 에코프로비엠(+4.39%), 스튜디오드래곤(+2.00%), 카카오게임즈(+1.29%), 휴젤(+1.0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방송서비스(-3.72%), 소프트웨어(-3.33%), 통신방송서비스(-3.21%), 제약(-3.09%), 통신장비(-2.56%), 컴퓨터서비스(-2.53%), IT S/W & SVC(-2.42%), 반도체(-2.37%), 기타 제조(-2.36%), 유통(-2.33%), 운송장비/부품(-2.27%), IT H/W(-2.25%), 기타서비스(-2.08%), 기계/장비(-2.07%), 금속(-2.05%) 업종 등이 큰 폭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