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2년 4월 6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04-06 20:04
- 조회수 :
- 331
코스피지수는 2,739.07(-20.13P, -0.73%)로 하락 출발하여. 장 초반 2,747.85(-11.35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확대하다가. 오후 들어 2,730.66(-28.54P, -1.03%)에서 장중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결국 2,735.03(-24.17P, -0.88%)에서 거래를 마감하였음.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매파적 발언에 美 국채금리가 급등했고, 美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EU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 검토 등 서방의 러시아추가 제재 가능성 및 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해 봉쇄 조치 지속 등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7천 계약 넘는 순매도를 보인 영향 등에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마감.
Fed 부의장 지명자인 브레이너드 이사는 연설을 통해 이르면 5월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힘.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Fed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른 속도로 축소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으로 인상하면서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언급. 아울러, 2017년부터 2년간 진행된 대차대조표 축소 시기 대비 Fed의 포트폴리오를 훨씬 더 빠르게 줄여나갈 것이라며, 월 상한선은 훨씬 더 커지고 시기는 더 짧아질 것이라고 발언.
이와 관련, 지난밤 美 국채금리가 급등했음.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2.56%를 기록하며 2019년 5월 이후 최고를 기록.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연은총재는 5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상 논의를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76.6%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홍콩,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이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71 억, 5,650억 순매도, 개인은 1조1,37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168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09계약, 4,64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상승한 1,218.3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NAVER(-3.65%), SK하이닉스(-3.00%), LG전자(-2.98%), 카카오뱅크(-2.91%), SK이노베이션(-2.55%), 카카오(-2.33%), LG화학(-1.85%), 셀트리온(-1.75%), POSCO홀딩스(-1.55%) 등이 하락. 반면, 기아(+3.52%), 신한지주(+0.99%), 현대차(+0.56%), SK(+0.40%) 등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서비스(-1.92%), 은행(-1.80%), 섬유/의복(-1.43%), 화학(-1.35%), 전기/전자(-1.31%), 제조(-0.94%), 증권(-0.93%), 의약품(-0.91%), 종이/목재(-0.88%), 유통(-0.81%), 전기가스(-0.81%), 기계(-0.75%) 등이 하락. 반면, 보험(+2.28%), 운수장비(+0.77%), 통신(+0.49%), 철강/금속(+0.21%) 등은 상승.
코스닥지수는 944.27(-8.20P, -0.86%)로 하락 출발하여. 장 초반 947.41(-5.06P, -0.5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939.82(-12.65P, -1.3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낙폭을 다소 줄였고, 결국 943.13(-9.34P, -0.98%)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6억, 1,817억 순매도, 개인은 2,98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알테오젠(-6.74%), LX세미콘(-4.69%), 셀트리온제약(-3.43%), 셀트리온헬스케어(-3.26%), HLB(-3.08%), 리노공업(-3.05%), 씨젠(-2.46%), CJ ENM(-2.41%), 동진쎄미켐(-2.25%) 등이 하락. 반면, 에코프로비엠(+2.15%), 위메이드(+1.99%), JYP Ent.(+0.97%)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통신장비(-2.08%), 반도체(-2.04%), 방송서비스(-1.71%), 유통(-1.65%), 비금속(-1.63%), 소프트웨어(-1.59%), 인터넷(-1.52%), IT H/W(-1.52%), 통신방송서비스(-1.44%), 기타서비스(-1.40%)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0.71%), 음식료/담배(+0.53%), 일반전기전자(+0.49%) 등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