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2022년 4월 19일 마감시황
- 작성자 :
- 김세성대표
- 작성일 :
- 04-19 20:29
- 조회수 :
- 309
코스피지수는 2,707.76(+14.55P, +0.54%)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705.32(+12.11P, +0.4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오전중 상승폭을 키워 2,723.98(+30.77P, +1.1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오후 들어 2,720선 부근에서 상승세를 보인 끝에 2,718.89(+25.68P, +0.95%)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관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2,000계약 넘는 순매수를 보였고, 아시아 장중 美 주요 지수선물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 다만, 외국인이 10거래일 연속순매도했고, Fed 긴축 우려 지속 속 美 국채금리 급등, 세계은행(WB)의 글로벌 경제성장률 하향 소식 등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
지난밤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3.21%), 삼성전자(+0.90%)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현대중공업(+7.72%), 한국조선해양(+3.73%), 대우조선해양(+3.15%) 등 조선 테마가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대한제당(+20.90%), 고려산업(+6.95%), 남해화학(+4.11%) 등 농업/비료/사료 등의 테마도 상승. 반면, 전일 상승했던 아모레퍼시픽(-1.19%), 한국콜마(-1.46%) 등 화장품 테마는 다소 부진한 모습.
美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0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Fed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고, 지난밤 美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감.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한때 2.88%선을 넘어서며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Fed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2.5%선을 넘어서며 201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세계은행(WB)은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1%에서 3.2%로 수정.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가 향후 24개월 안에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35%라고 관측했고, 12개월 내 미국 경제의 침체 확률은 15%로 제시. 아울러, IMF 역시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조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 홍콩이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기관이 3,607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30억, 1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403계약, 27계약 순매수, 기관은 1,958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5원 상승한 1,236.9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SK하이닉스(+3.21%), 셀트리온(+2.56%), POSCO홀딩스(+1.94%), SK이노베이션(+1.85%), NAVER(+1.79%), 삼성SDI(+1.50%), 현대차(+1.40%), 신한지주(+1.25%), 삼성전자(+0.90%), 카카오(+0.74%), LG화학(+0.60%) 등이 상승.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4%), 현대모비스(-0.24%), 기아(-0.13%) 등은 하락. LG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철강/금속(+2.46%), 통신(+2.46%), 운수장비(+1.42%), 의료정밀(+1.32%), 운수창고(+1.27%), 음식료(+1.15%), 전기/전자(+1.13%), 제조(+1.02%), 종이/목재(+0.87%) 등이 상승. 반면, 섬유/의복(-0.26%), 전기가스(-0.06%) 등은 하락.
코스닥지수는 922.60(+4.37P, +0.48%)으로 상승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930선 부근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상승폭을 더욱 키워 장중 고점인 931.56(+13.33P, +1.45%)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기관의 동반 순매수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4거래일만에 동반 순매수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60억, 1,657억 순매수, 개인은 3,308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원익IPS(+10.78%), 엘앤에프(+4.88%), JYP Ent.(+3.06%), 셀트리온제약(+2.87%), 에코프로비엠(+2.78%), 셀트리온헬스케어(+2.67%), 알테오젠(+2.64%), LX세미콘(+2.62%), 리노공업(+2.56%), HLB(+2.46%), 씨젠(+2.30%), 카카오게임즈(+2.17%), CJ ENM(+1.77%), 동진쎄미켐(+1.42%) 등이 상승. 반면, 천보(-2.95%), 위메이드(-0.23%), 펄어비스(-0.1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음식료/담배(+3.92%), 반도체(+2.74%), IT H/W(+2.40%), IT부품(+2.37%), 운송장비/부품(+1.93%), 비금속(+1.91%), 일반전기전자(+1.79%), 방송서비스(+1.54%), 유통(+1.49%), 기타서비스(+1.47%), 통신방송서비스(+1.46%) 등이 상승. 반면, 컴퓨터서비스(-0.34%), 운송(-0.21%), 종이/목재(-0.20%), 건설(-0.17%) 등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