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11일 코스피 마감시황
- 작성자 :
- 진성이정훈
- 작성일 :
- 04-11 18:52
- 조회수 :
- 297
4/11 KOSPI 2,693.10(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공격적 긴축 우려,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87.54(
Fed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美 소비자/생산자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12일 소비자물가지수, 13일 생산자물가지수, 14일 소매판매 등 美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음. 지난 주말 美 국채금리는 긴축 우려 속에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 넘게 하락했음.
中 경기 둔화 우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 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확산세로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둥성 광저우시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음. 이는 전월 상승률(0.9%)과 시장 전망치(1.2%)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모습. 중국의 월별 CPI는 지난해 11월(2.3%)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으나, 4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병력과 무기를 집중적으로 이동시키며 곧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세계은행(WB)은 올해 우크라이나의 GDP가 전년대비 45.1%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러시아의 올해 GDP도 전년대비 11.2% 감소할 것으로 전망.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928명을 기록.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2일 이후 48일만임. 위중증 환자는 1,099명, 사망자는 258명을 기록.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5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57억, 2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41계약, 2,680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3,169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0원 상승한 1,233.1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9.9bp 상승한 3.18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3.6bp 상승한 3.30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64틱 내린 104.61로 마감. 금융투자가 12,808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41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25틱 내린 113.75로 마감. 은행, 금융투자가 1,180계약, 70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19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LG에너지솔루션(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비금속광물(
마감 지수 : KOSPI 2,693.1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