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KOSDAQ 921.83(-1.38%) 美 긴축 우려(-), 中 경기 둔화·인플레이션 우려(-),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 외국인/기관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32.48(-2.25P, -0.24%)로 하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키워 928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만회해 오전 중 934.61(-0.12P, -0.01%)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925선 부근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후반 낙폭을 더욱 키워 920.75(-13.98P, -1.5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921.83(-12.90P, -1.38%)으로 장을 마감.
美 긴축 우려 지속, 中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악재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4억, 1,480억 순매도, 개인은 2,51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일제히 하락. 천보(-6.64%), 엘앤에프(-6.43%), 에코프로(-6.02%), 에코프로비엠(-2.45%)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씨젠(-8.56%), 카카오게임즈(-3.71%), 위메이드(-2.80%), 셀트리온헬스케어(-2.60%), 셀트리온제약(-1.98%), 스튜디오드래곤(-1.96%), HLB(-1.85%) 등이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종이/목재(-4.39%), IT 부품(-2.79%), 통신장비(-2.15%), IT H/W(-1.86%), 기타서비스(-1.84%), 제약(-1.81%), 화학(-1.79%), 유통(-1.76%), 디지털컨텐츠(-1.64%), 오락/문화(-1.51%), 일반전기전자(-1.46%), 건설(-1.42%)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음식료/담배(+0.88%), 컴퓨터서비스(+0.45%), 기타 제조(+0.08%)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21.83P(-12.90P/-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