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13일 전일 국제유가 마감시황
- 작성자 :
- 진성이정훈
- 작성일 :
- 04-13 08:21
- 조회수 :
- 310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러시아 원유 공급감소 관련 경고 등에 급등.
국제유가는 OPEC의 러시아 원유 공급감소 관련 경고 등에 상승하는 모습. 전일 외신에 따르면 OPEC이 러시아 제재로 역대 최악 수준의 석유 공급 쇼크가 올 수 있으며 러시아 원유 공급 감소분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럽연합(EU)에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자발적인 보이콧 등으로 하루 700만 배럴이 넘는 원유가 시장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요 전망을 고려하면 OPEC이 이런 규모의 공급손실을 대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중국 상하이시의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1주일 만에 소폭 하락했고 도시 봉쇄를 11일부터 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어구역 등 3단계로 나눠 일부 해제한 점도 국제유가에 상방압력을 가함.
한편, OPEC은 이날 러시아의 올해 액체 연료 생산 전망치를 53만 배럴 낮춰잡았으며,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는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데 따른 조치로 하루 370만 배럴 증가로 기존 예상치보다 50만 배럴 하향 조정했음. 또한,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올해 전세계 하루 평균 석유 및 액체 연료 소비량이 9,98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3월 예상치에서 80만 배럴 낮춰잡았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6.31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