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4월14일 코스피 마감시황
- 작성자 :
- 진성이정훈
- 작성일 :
- 04-14 17:06
- 조회수 :
- 296
4/14 KOSPI 2,716.71(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및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보합권내 혼조세를 기록. 이날 코스피지수는 2,719.34(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기대감 및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아울러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 등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제한했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상승폭이 제한된 모습. 한편, 이날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가운데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는 않았음.
미국 기업들의 본격적인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특히, 밤사이 실적을 발표한 델타항공은 1분기 주당 순손실 1.23달러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으며 2분기에는 항공 예약 급증으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히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정부의 특별여행주의보 해체 소식까지 겹치면서 국내 항공주들이 강세를 기록.
아울러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급등한 데 이어 밤사이 발표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폭등세를 이어갔지만,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0.25%포인트 인상했음. 총재 공석 상태에서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음. 이 같은 결정은 만장일치로 나타났으며, 주상영 금융통화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은 올해 물가가 연간 4%대에 근접하는 등 물가압력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측돼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언급.
한편,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8,443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962명으로 지난달 7일 이후 38일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며, 사망자는 318명을 기록. 정부는 15일 사적모임 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임.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81억, 863억 순매수, 외국인은 2,54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기관과 개인이 각각 2,481계약, 73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3,378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원 하락한 1,224.7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1.3bp 하락한 2.888%,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7bp 하락한 3.220%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45틱 오른 105.55로 마감. 금융투자, 외국인이 8,431계약, 2,538계약 순매수, 투신, 은행, 보험은 6,344계약, 1,995계약, 1,227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01틱 오른 114.90으로 마감. 금융투자가 2,911계약 순매수, 외국인, 은행은 1,726계약, 1,35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의약품(
마감 지수 : KOSPI 2,716.7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