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KOSDAQ 918.23(-0.67%)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Fed 긴축 우려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가 성 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21.69(-2.75P, -0.30%)로 하락 출발. 장 초반 923.51(-0.93P, -0.10%)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키웠고, 917.53(-6.91P, -0.7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후 들어 922선까지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키운 끝에 918.23(-6.21P, -0.67%)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연준 긴축 우려 지속 및 국제유가 상승 압력에 따른 인플레이션 정점 지연 우려 지속, 中 3월 소매판매 부진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中 상하이 봉쇄 완화 기대감 등으로 클리오(+9.62%), 리더스코스메틱(+6.97%), 코스메카코리아(+4.59%)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했고, 국제 식량가격 급등에 따른 사료·닭가슴살 등 식품가격 인상 소식 등에 대주산업(+29.95%), 한일사료(+29.91%) 등 사료, 하림(+9.78%), 마니커에프앤지(+7.80%) 등 육계 테마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7억, 295억 순매도, 개인은 1,36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JYP Ent.(-7.26%), 펄어비스(-4.29%), 천보(-3.87%), 위메이드(-3.40%), 스튜디오드래곤(-2.03%), 카카오게임즈(-1.68%), 엘앤에프(-1.57%), 알테오젠(-1.30%), 에코프로(-0.67%) 등이 하락. 반면, 동진쎄미켐(+2.93%), 에코프로비엠(+1.85%), 리노공업(+1.81%), LX세미콘(+1.15%) 등은 상승. HLB, CJ ENM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오락문화(-3.67%), 디지털컨텐츠(-3.41%), 종이/목재(-2.39%), IT S/W & SVC(-2.04%), 기타제조(-1.14%), 의료/정밀기기(-1.00%), IT부품(-0.96%), 출판/매체복제(-0.94%), 기타서비스(-0.89%), 건설(-0.71%), 통신장비(-0.70%), 소프트웨어(-0.67%) 등이 하락. 반면, 음식료/담배(+4.22%), 섬유/의류(+1.44%), 일반전기전자(+0.54%), 반도체(+0.47%), 인터넷(+0.41%), 비금속(+0.1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18.23P(-6.21P/-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