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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5월3일 전일 국제유가 마감시황

작성자 :
진성이정훈
작성일 :
05-03 09:44
조회수 :
375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EU, 러시아 원유 금수 가능성 등에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수 가능성 등에 상승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EU는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러시아산 원유와 정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짐. 여기에는 러시아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에 금수 조치 이행을 위한 추가 시간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길 예정으로 전해짐. EU 결정은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금일 심슨 집행위원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에너지 담당 장관 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당국이 관리하는 환전 방식과 가스프롬방크 내 제2의 전용 계좌를 통해 루블화를 지불하는 것은 제재 위반이며 인정될 수 없다고 밝힘.

중국의 경제지표가 크게 부진하며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 지난 주말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4로 전월(49.5)보다 2.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해짐. 이번 수치는 우한 사태 여파로 사상 최저를 기록한 2020년 2월(35.7) 이후 2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리비아의 원유 생산 시설이 재개됐다는 소식도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가 시위대 난입으로 생산 차질을 빚었던 원유 하역장의 운영을 일시 재개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48달러(+0.46%) 상승한 105.17달러에 거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