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KOSPI200 선물지수는 외국인 순매도 속 약보합.

지난밤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353.30(-0.04%)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352.50(-0.27%)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선물은 이내 반등에 성공했고 상승폭을 키워 오전장 후반 356.15(+0.76%)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선물은 장 막판 하락전환한 끝에 352.85(-0.60P, -0.17%)에서 거래를 마감. 美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선물 하락을 주도했음.

이날 외국인은 6,617계약 순매도 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01계약, 3,713계약 순매수. 현, 선물간 가격차이인 베이시스는 -0.47을 기록. 프로그램매매는 617억 순매수(차익 261억 순매도, 비차익 879억 순매수).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60P(-0.17%) 하락한 352.85에서 거래를 마쳤고, 거래량은 전거래일보다 26,702계약 증가한 243,226계약을 기록.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보다 1,565계약 증가한 275,009계약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