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9일 전일 뉴욕 마감시황
- 작성자 :
- 진성이정훈
- 작성일 :
- 05-09 08:41
- 조회수 :
- 318
뉴욕증시 하락, 다우(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4월 고용보고서 호조 속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0%, 0.57%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 하락.
Fed의 공격적 긴축 행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증시에 연일 부담으로 작용. 지난 4일 Fed는 200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했으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QT)도 오는 6월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7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했음. Fed의 공격적 긴축 행보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가파르게 둔화하는 경착륙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4월 고용동향보고서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등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美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42만8,000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한 시장 예상치 40만명을 웃돌았음. 4월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6%로 집계돼 시장 전망치 3.5%를 소폭 웃돌았지만, 경제활동 참가율은 62.2%로 팬데믹 이전보다 여전히 1%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집계됐음. 특히, 4월 시간당 평균 임금이 31.85달러로 전월대비 0.31%, 전년동월대비 5.46% 상승하면서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높였음. 이에 Fed의 긴축 속도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커지는 모습.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 스포츠의류업체 언더아머는 시장 예상치를 밑돈 매출과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며, 햄버거 업체 쉑쉑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음. 핀테크 업체 블록도 매출과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량 부족 우려 지속 등에 상승.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1달러(
이날 채권시장은 4월 고용동향보고서 호조 속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지속 등에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경기 침체 우려 등에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소매,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자동차,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산업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화학, 음식료, 운수,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언더아머A(
다우 -9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