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5월10일 코스피 마감시황
- 작성자 :
- 진성이정훈
- 작성일 :
- 05-10 21:45
- 조회수 :
- 344
5/10 KOSPI 2,596.56(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 및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0.13(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속 美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악재로 작용.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현물시장에서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으며, 선물시장에서는 5거래일 연속 순매도.
다만,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반등했고 美 선물지수도 강세를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된 모습.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6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밤사이 뉴욕증시는 Fed 공격적 긴축 속 경기 둔화 우려 지속,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등에 급락세를 보임.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29% 폭락했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1.99%, 3.20% 급락. 최근 Fed가 200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했고 양적 긴축(QT)도 오는 6월1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파월 의장이 향후 두번의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이 검토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공격적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中 코로나19 봉쇄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까지 겹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20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음. 윤 대통령은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 취임식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음.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9,933명을 기록. 위중증 환자는 398명, 사망자는 62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대만이 상승한 반면, 일본,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174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55억, 6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7,33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40계약, 3,742계약 순매수.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상승한 1,276.4원을 기록. 3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 하락한 3.046%,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1bp 하락한 3.4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05.14로 마감. 외국인이 6,209계약 순매수, 연기금등, 투신은 2,344계약, 2,18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오른 113.12로 마감. 은행이 1,16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80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신한지주(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은행(
마감 지수 : KOSPI 2,596.5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