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산업지수 -0.02%,

S&P500지수 -0.54%,

나스닥지수 -1.40%

시장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은 FOMC 내용 결과와 미국의 4분기 GDP 결과였습니다.

긴축적인 성향을 보인 연준 FOMC 결과에도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윤곽이 어느정도 잡히면서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되었다고 보였고, 미국의 4분기 GDP 결과 또한 6.9%로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었습니다.

이에 장초반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지수들은 오후 들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나스닥 지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17.6% 하락했습니다/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 FOMC가 3월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급격히 올랐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면서 장기물 국채수익률은 나란히 하락했습니다.

달러화 가치는 급등했습니다.

연준이 당초 전망보다 더 무서운 매파로 돌변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 단기물도 급등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를 끌어올렸습니다.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기준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었기 때문입니다.

.

여러분 설 전 마지막 거래일입니다. 오늘 대응 파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