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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월 16일 장전 시황 (전쟁 위험 해소? 아직 경계심이 남은 미국)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2-16 08:13
조회수 :
663

안녕하세요!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상승마감했습니다(다우 +1.22%, S&P500 +1.58%, 나스닥 +2.53%, 야간선물 종가 364.35)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게 진정되면서 미국 증시 후반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나스닥 지수 선물을 기준으로 14600p를 넘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국무부 대변인과 바이든 대통령은 아직 경계심을 풀지 않은 듯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철군을 확인하지 못했고,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가 주장하는 일부 병력 복귀 또한 전군 철수가 아니므로 약간의 경계심은 가지고 있어야 할 듯합니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뉴스를 이용하여 증시에 여러번 흔들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추가대응 많이 하지 마세요! 부디 성공 투자 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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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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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대 지수는 러시아가 일부 군병력을 철수한다고 밝히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크게 완화돼 일제히 상승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낸 성명에서 임무를 완수한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이 훈련을 마치고 열차와 차량을 장비에 싣기 시작했다며 원래 주둔 부대로 복귀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군 훈련을 명분으로 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에 병력을 집결시켜 긴장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번 병력 복귀는 미국이 러시아 침공의 'D-데이'로 지목한 16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 나왔다.


     다만 미국 등 서방은 아직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과 관련, 대화 여지를 남겨둔 것에 주목한다면서도 '긴장 완화를 위한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징후'가 없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장 마감 직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의 철군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4% 가까이 하락하고, 10년물 국채금리는 2%를 훌쩍 뛰어넘었다. 긴장 완화에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가 상승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전장보다 6bp가량 오른 2.05%까지 올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들도 각각 3%, 7% 이상 상승했다.

     러시아 주식을 모아놓은 미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러시아 ETF'는 5%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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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우려가 잦아들면서 위험자산이 오르고 있으나, 러시아의 병력 철수가 확인돼야 하며, 동시에 도매 물가가 오르고 있는 점은 연준의 긴축 우려를 높인다는 점에서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캐시 보스탄칙 수석 연구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병력을 철수시킨다는 소식은 주가 상승과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나토는 철수 확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국의 도매 물가는 더 빠른 속도로 오르기 시작했다"라며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뒤처져 있으며  올해 긴축을 앞당겨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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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