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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월 18일 장전 시황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준 긴축 우려 지속)

작성자 :
홀릭대표(윤진미)
작성일 :
02-18 07:55
조회수 :
649

안녕하세요 홀릭입니다.

지난 밤 뉴욕증시 3대지수는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다우 -1.78%, S&P500 -2.12%, 나스닥 -2.88%, 야간선물 종가 367.9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크게 고조되었다고 합니다. 친러시아 반군과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면서 투자 심리를 저해했고, 바이든 대통령 또한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며칠 내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연준 위원인 제임스 불러드 연은 총재는 CNN 인터뷰에서 미국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5%로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오는 7월 1일까지 기준 금리를 100bp(1.00%p)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한 주 간 수익으로 마무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안전하게 대응하시고, 성공 투자 하세요!



뉴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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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우려가 우크라이나 내 정부군과 반군 간의 포격으로 더욱 커졌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 루간스크주) 지역에서 포격을 주고받았다는 소식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졌다.

     양측은 상대측이 선제공격에 나섰다고 공방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은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며칠 내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위험이 다시 커지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95%까지 하락했다.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에 크게 올랐다. 금 가격도 1% 이상 올라 8개월 만에 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도 지속됐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오는 7월 1일까지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앞으로 세번(3·5·6월)의 회의에서 금리를 100bp 올리자는 얘기다.

     불러드 총재는 올해 2분기에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만기 도래한 증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차대조표를 줄여야 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플랜 B, 즉 장기 채권의 일부를 매각해 장기 금리를 더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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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500 지수 내 11개 섹터 중에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를 제외하고 9개 업종이 하락했다. 기술주는 3% 이상 하락해 약세를 주도했고, 통신과 임의소비재, 금융 관련주도 2% 이상 떨어졌다.

     개별 종목 중에 월마트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고 배당금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7% 이상 하락했다.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다음 분기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10% 이상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1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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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략